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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분한 반 up

  • 빨강머리앤
  • |
  • 2010-12-22
30


하루는 누구에게나 24시간인데 왜 어떤 이에게는 짧고 어떤 이에게는 길까요?

시간관리 비법을 알려달라고 하시는데 사실 뭘 써야할지..

저희 친정엄마는 항상 저보고 게을러터졌다... 라고 말씀하시거든요.

자격은 없지만 나름 정리를 해 볼께요....

 

빌 게이츠가 가장 싫어하는 시간이 어떤 시간인 줄 아시나요?

.................................................................................

바로 머리감는 시간이라네요.

이유는 간단합니다.

머리를 감는 동안에는 머리 감는 것 말고는 다른 일을 할 수 없기 때문이랍니다.

빌 게이츠는 동시에 여러가지 일을 한다고 해요.

식사를 하면서 신문을 보고 귀로는 뉴스를 듣는 식으로...

그를 바라보는 시선에서 보면 조금 산만해 보일 수도 있을 거 같아요.

그렇지만 시간을 절약하는 측면에서 보면 그만큼 효과적인 방법도 없을 것 같아요.

 

저도 동시에 여러가지를 하는 편이라 아마 보시기에는 시간을 늘려 쓰고 있는 것처럼 여겨지시나 봐요.

컴퓨터를 켜 놓고 댓글을 다는 와중에 물도 끓이고 아이들 간식도 챙겨주고 메모도 합니다.

아이들이 피아노나 미술 수업을 받는 시간에 저는 거실에서 다른 아이들을 가르치구요.

청소와 수업준비를 동시에 하기도 합니다.

큰 애 수학 문제집 채첨 하면서 작은 애 양치하러 보내고 작은애 혼자 묵독할 때 큰 애 책 읽어주고..

 

그리고 저는 아이들이 없는 시간에는 절대로 집안 일을 안 해요.

저만의 시간을 보냅니다. 커피도 마시고 컴퓨터도 하고 음악도 듣고 드라마도 보고 책도 보고...

아이들이 돌아오면 그 때 청소나 빨래 식사준비 등등을 합니다. 심지어 마트도 아이들이 돌아왔을 때 아이들만 놔두고  다녀옵니다.

그만큼 저만의 시간이 소중하다고나 할까요...

그리고 아이들이 있을 때 집안일을 해야 아이들도 엄마가 일하는 사람인 줄 알고

각자 사람은 자기 일을 해야한다는 걸 알게 되는 것 같더라구요.

 

또하나 시간 버는 방법은..

아이들을 일찍 독립시키는 겁니다.

잠자기. 밥먹기. 샤워. 옷입기. 방청소. 뒷정리. 책보기. ... 등등 스스로 하게끔 교육시키면 엄마의 시간이 훨씬 늘어납니다.

살 부비대고 자지 않는다고 샤워하면서 마사지 안해준다고 제가 아이들에 대한 사랑이 부족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습관을 잘 들이면 시간을 벌 수 있는데 뭐든 항상 처음 습관 들여야 하는 몇 일 혹은 몇 달이 참 힘들지요.

그러나 몇 일 고생하면 몇 년이 편해집니다.

 

마지막으로.. 짜투리 시간을 잘 활용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애매하게 남는 5분 10분... 그냥 어영부영 흘려버리잖아요.

아무때나 집어들고 읽을 수 있는 책을 항상 마련해 둡니다.

저는 사실 맘 잡고 내리 읽은 책 별로 없어요. 그 5분. 10분에 읽은 경우가 대다수이고

짜투리 시간에 청소를 하기도 하고 짜투리 시간에 설거지를 하기도 합니다.

자기전 10분에서 30분 정도 영어책을 읽구요.

 

저는 부지런한 사람이 아니라 아침형 인간들이 부럽구요.

계획 잘 짜서 잘 실천하는 사람을 존경하구요

미리미리 준비하여 여유로운 사람을 동경합니다.

 

나에게 주어진 시간이 남과 똑같다면 최소한 남보다 시간을 버리는 과오를 범해서는 안되겠지요.

여러분의 24시간은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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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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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이맘
  • |
  • 2010-12-23 17:26
답댓글

에고...감기몸살이 둘다 걸려서....

낼 같이 올릴께요.

감기조심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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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이
  • |
  • 2010-12-23 14:43
답댓글

저희 집은 아직도 감기 모드라서 책읽기가 빈약하네요...

어제는 화영양이 유치원 방학을 해서 오늘 부터 긴긴 방학을 뭐하며 보내야 하나 하고 있답니다.

마음 같아선 책도 많이 읽히고 이제 곧 초등입학이니..

한글 쓰기랑 수학 좀 준비시켜야 하지 않나 생각 중인데 말이죠... ^^

이따 짬내서 문방구라도 가서 큰 도화지 사다가 방학동안 계획

(디테일하지 않고 그냥 리스트 정도만) 세워 볼까 봐요.. ^^

 

 

이틀치 한꺼번에 올릴께요.. ^^

 

12월 21일

no

미션 내용

제목

시간 혹은 권수

1

한글 책 읽기

고양이 이발사

두루미 아내

과자 먹으니까 (소리 내서 동생 읽어 줌)

3권

2

영어책 읽어 주기

3

read aloud

The bully (ort 7)

4

흘려듣기

12 dancing princesses

5

dvd 시청

 

 

12월 22일

no

미션 내용

제목

시간 혹은 권수

1

한글 책 읽기

할머니 어디가요? 쑥 뜯으러 간다

할머니 어디가요? 굴 캐러 간다

2권

2

영어책 읽어 주기

The titanic (step into reading)

Balto (step into reading)

2권

3

read aloud

4

흘려듣기

5

dvd 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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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준성준맘
  • |
  • 2010-12-23 16:20
책은 추천해줄 만큼 능력은 안되고요... 그냥... 저희집은 탄탄삼국유사 읽히고
한국사는 그레이트북스꺼 으랏차차 이야기 한국사 읽고 있어요..

삼국유사사기는... 도서관에서 퍼킨스것도 봤는데.. 이것도 괜찮은거 같아요.. (저렴하고)
한국사는 단행으로 출간되는 한솔수북 한국사도 괜찮다고 들었어요..

별로 도움이 안되죠...
근데... 삼국유사사기나 한국사는... 거진 비슷비슷 한거 같던데......
저흰 남자아이들이라서 그런지 역사쪽을 좋아해서... 2가지 책 다 잘 읽었어요..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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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준성준맘
  • |
  • 2010-12-23 16:21
화영이도.. 방학을 했군요...
12월부터 ~~~ 쭉 방학인 아이들이다보니.. 방학이 언제인지.. 잊고 있었어요..

화영이와 계획을 세우신다니.... 계획세우시고.. 함 보여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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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서운호맘
  • |
  • 2010-12-23 13:21
답댓글

이제야 글을 남기게 되었어요. 이사하고 정리하고 이런저런 일들까지 있어 좀 바빴는데, 이제야 글남길 짬이 나네요... 제이맘님 출석체크하시는데 헷갈리실것 같아서, 오늘 각각의 날짜에 미션올렸어요...^^

다들 잘 지내셨죠?? 이사하느라 저만 정신이 없었어요... 아직도 다 정리된 건 아니지만... 이번주에 시댁식구들 아버님 생신 겸 집들이를 하기로 해서 이번주도 정신이 없을 것 같아요... 저희 시댁이 식구가 좀 많거든요...^^

그래도 미션덕분인지 이사오고 나서 정신이 없는 가운데서도 운서, 운호는 잘 놀다가 어느순간 쳐다보면 책 하나씩 들고 소파에 앉아 읽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네요... 어찌나 기특한지...^^ 운서가 그런모습을 보이니 운호, 운찬이까지 따라하는거 있죠??

이사한 집은 지난번 살던 집보다 조금 크긴 한데, 중앙난방이어서 추운데다 저희가 1층이라 더 춥네요... 이제 며칠 지나니 익숙해지긴 하는데 그래도 잘때는 바닥에서 자다보니 아직도 넘 춥고 적응이안되네요^^

2010년 12월 22일

no

미션

제목

권수 or 시/간

운서

운호

1

한글책읽기

1. 동물들이 아파요

2. 마법천자문

3. Why?-삼국의 경쟁

1. 들판의 아기는 누구일까?

2. 꼬마 코끼리의 모자

3. 고양이와 하얀새

4. 하마와 달팽이

5. 서로서로 도와요

 

2

Read aloud

1. What's what?

2. numbers everywheres?

3. the new baby

4. All by myself

5. Just grandma and me

1. five little monsters went to school

2. Can you read a map?

3. 쫴 took the cookies from the cookie jar?

 

3

읽어주기

 

 

 

4

묵독 또는 집중듣기

 

 

 

5

DVD 영상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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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준성준맘
  • |
  • 2010-12-23 13:28
운서운호맘님...... 저도 책에 대해 아는게 별로 없어서리.....
그냥.... 제마음대로 인데.....
쪽지 보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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