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그러하시겟지만
큰아이에 대한 기대 또 그 기대로 인한 나의 조급함
물질적 뒷받침.때이른 공부
지금 생각해보면 그렇더라구요
사실 지금은 많은 실수를 거듭하고 선배님들의 조언도 새겨들어 큰아이의 숨통을 풀어준듯한데
글쎄요 '큰애도 그렇게 느낄런지....
안그래야지 하면서도그렇더라구요
큰애는 제가 사준 학습지 많이 일찍 시켯었거든요
아이가 넘 스트레스 받아하고 저도 넘 스트레스 받아서 한 6개월을 공부라는것 (문자,숫자)종류는 손도 안대고 쳐다보지도 않았었어요
이제 유치원 방학이되고 곧 학교도 가야하니 다시 조금씩 하기 시작햇는데
거참 넘 잘합니다(연산 같은거)
그때는 하기 싫어서 시간을 질질 끌더니 이제는 이해가 되니 재밌고 쉽다네요
시간도 전에 비해 훨씬 줄은건 말할것도 없구요
이럴때 둘째는(5살) 공부하겠다고 난리죠
넌 안해도 된다고 그렇게 말을해도 한다고 하죠
큰 애는 벌써 5살 말이면 문제집 여러권 해치웠을나이인데
애는 너무너무 하고싶어할때만 해주기싫은거(큰 애신경쓰느라) 억지로 몇번 해줬었어요
며칠전에는 큰애가 전에 하다가 남은 시리즈 중에 작은애도 해도 되겠다 싶은걸 꺼내 줬더니
넘 잘합니다
10이상이되는 갯수를 세고 그에 해당하는 숫자를 쓰는건데
한번도 가르쳐 주지 않았는데 다 세고 숫자까지 매치를 시키는겁니다
그리고 한줄에 5개씩 그림을 그려 20개를 그려놓은걸 보고 세보기도 않고 20개라고해서
감동 받앗어요
남 다른게 아니고 시기가 된거겠죠^^
큰애에게선 있을수 없는 일이엇죠 .
큰애는 그런 시기가 오기 전에 제가 미리 가르쳤으니까요
그래서 큰애를 보며 이해가 느려서 설명을 여러번 해야하는 아이라고 생각햇거든요
생각해보니 그게 아니였나봅니다
큰애도 기다려 줬으면 충분히 할수 있었을텐데 제가 미리 손을 댄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
이제부터라도 좀 기다려주면 큰애가 그전에 일들을 잊어먹어 줄까요?
큰애에게 참 미안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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