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애가 7살이 되었습니다..작은애는 5세~~~~
해마다 1월이면 글을 썼습니다.
올해는 다른 해 보다 여유있게 글을 쓰게 되는것 같습니다.
어떤 이야기를 해 드리면, 우리 집보다 아이가 어리고, 시작하는 시점의 분들에게 도움이 될까 생각을 하게 되네요.
쑥쑥 첨 와서, 유치원생이, 영어책을 스스로 읽고, 흘려듣기 하면서 키득대며 웃고, 영어동화책을 아이가 재미있다고 표현 한다는 것에 참 놀랐습니다.
제 목표도 여기에 맞추었고, 이 목표까지 도달 한것 같습니다.
불과 2년 전만해도 유치원생이 오알티 5,6 단계를 읽으면 영재라고 했던것 같은데, 요즘은 챕터북을 줄줄 읽는 친구들도 참 많더군요. 정말 세월 따라 아이들도 더 똑똑해 지거나 엄마들이 더 잘 이끌어 주시는 때문이기도 하겠구요.
평범한 우리 아이 이야기 들려드리겠습니다.
우리애는, 3시에 집에오면, 국어랑 ,수학 학습지 잠깐하고, 동생이랑 두시간 놀고, 디비디 한프로 보고, 밥 먹으면 ,잠잘시간,씻고,
책 몇권읽어주면 하루가 마무리 되더군요.
한글책에 꽂히면, 그나마 영어책은 저 멀리 사라지고, 리딩을 시키거나, 집중듣기를 규칙적으로 따로 진행할 시도도 못합니다. 주말엔 바깥 놀이~~~~
1년 전만해도 참 많이 조바심내고 ,어찌 시간을 내서 더 진행할 수 있을까 고민 참 많이 했지요.
지금 보니~~ 재밌게 노는 아이, 이것 저것 해야 한다고 압박을 가하는게 참 무의미 하다는 결론입니다.
작년 한해 그냥 편안하게 지냈습니다.
좋은책 골라 소개하고, 읽어 달라면 읽어주고 싫다면 말고, 거의 아이 뜻대로 했구요. 기본적은 학습만 제외하고 자유시간을 충분히 주었습니다.
단지 디비디 보기나, 흘려듣기는 꼬박꼬박 챙겼구요.
지난 가을, 어느날 한글 읽기 처럼, 영어 읽기가 비약적으로 발전하더군요.
적당한 때 딱~ 잡아서 한달간, 만사를 제치고 30분간 리딩연습을 규칙적으로 시켰습니다.
한달 쯤 되니 싫어하는 기색이 역력하더군요. 당근으로 일주일을 더 진행하고, 마무리했네요.
더 하면 역효과.
돌아서서 곰곰히 생각해 보니, 약 1년동안 천천히 할 분량을 5주 만에 죽~ 확인하면서 끝낸것 같더군요.
그 다음 단계를 진행하려면, 아이와 마찰이 불가피 할듯하여, 일단은 또 기다리렵니다.
읽어주고, 들려주면서.............
제가 도움 받은 쑥쑥에 뭔가 도움이 되고자, 질문 남기시는 분들에게 답글을 남기려고 참 노력합니다.
그런데 속시원한 답을 드린다는게 참 힘들더군요. 한참 글 쓰다가 결국은 올리지 못하는 일이 허다 합니다.
변함없이 게시판을 지키며 좋은 글 주시는 분들 참 존경합니다.
지나고 보니, 선배맘들 하시던 말씀 하나 틀린게 없습니다.
한때 스피킹 때문에 고등학생 아이를 둔 선배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조기 유학도 보낸 선배이십니다.
제가 영유 상담을 하니, 영유는 찬성 하는 입장이나, 언어는 지속되지 않으면, 안된다더군요.
영유, 영어 학원에서 영재 소리듣던 아이들, 중 고등에선, 다들 비슷해 지는 이유가
영어 멀미~ 탓이랍니다
영어를 싫어하지 않게~~ 하기 이것이 선배의 답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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