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유아들이 읽기에는 어려워요.
그렇지만 나중에라도 꼭 읽히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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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점점 커가면서 스스로 반드시 생각해 봐야 할 문제들이 짧은 동화와 함께 정리가 되어 있어요.
그 중에서 용기와 무모함에 대해 한 번 같이 생각해 보아요.
예전에 빨강머리앤 책에서 빨강머리앤과 그 친구들이 dare 게임을 한 적이 있죠. 우리말로 하기 참 어려운 표현인데 "감히 할 수 있겠어?" 라고 자극을 하고 해내지 못하면 용기가 없는 것으로 간주를 하는 뭐.. 그런 놀이였지요.
거기에서 빨강머리앤이 지붕위를 걷는 것에 도전을 해요.
어린 아이들의 입장에서는 그것을 해내면 용기가 있는 것이고 못하면 나약한 것이라는 생각을 하겠지요.
그리고 지금도 많은 아이들이 그러한 문제로 고민을 할 것이구요.
엄마들.. 여기에 대한 답을 내려주실 수 있겠어요?
일단 책에 나와있는 답을 알려드릴께요.
위험을 감수하는 일을 모두 용기있는 행동이라고 할 수 있을까?
용기 있는 행동에는 그런 행동을 할 만한 이유가 있어.
정당한 이유 없이 위험한 행동을 한다면 그것은 용기가 아니라 무모함이야.
우린 용기와 무모함을 구별할 필요가 있어. ..
용기는 다른 사람을 위하는 마음에서 시작되는 것이지만. 무모함은 자신을 돋보이고자 하는 마음에서 시작되는 거야.
또 용기는 위험을 감수할 능력이 있을 때 발휘하는 것이지만. 무모함은 위험을 견딜 능력이 없는데도 생각 없이 뛰어드는 것이지.
진짜로 용기가 필요한 때는 다른 사람이 내게 용기를 요구했을 때가 아닌 것 같아. 용기가 필요한 때인지는 스스로 판단하는 거지.
아이들, 특히 아들을 키우면서 이런 무모한 행동을 많이 보게 될 겁니다. (당췌 이해가 안되는 무한도전스런 행동들.. 저 아이 뇌는 도대체 어떤 구조로 되어있나 궁금하게 만드는... 순간 내가 단세포를 낳은 게 아닐까 의심하게 하는 .. )
그럴때 이렇게 현명하게 대답하는 지혜로운 엄마들이 되어보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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