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하진이 짐보리 수업 theme이 비틀즈였습니다.
그래서 정말 오랫만에 그들의 음악을 다시 듣게 되었네요.
사실, 뭐 비틀즈는 저보다 한 세대 우엣세대의 문화라고 할 수 있겠지만 (저희때는 뉴키즈온더블록이었지요) 그래도 그들의 음악은 40년이 넘은 곡이지만 전혀 촌스럽지가 않습니다.
그 중에서도 비틀즈 하면 떠오르는 이 Yesterday...
왠지 오늘 처럼 좀 춥고 약간은 글루미 한 날 들으면 정말... 아~ 커피 한 잔 생각나는 그런 노래가 아닐까요.
중학교때 처음 이 노래를 들었을 때에도, Let It Be를 들었을 때도 단어는 다 알겠는데, 해석이 잘 안되어서 고민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뭐 지금 보니, 말 실수를 해서 남자가 여자한테 상처를 줬고, 그녀가 떠났다, 그래서 지금 무지하게 후회한다.. 뭐 이런 내용이네요....
지금은 군대간 우리 큰 조카에게 자장가로 불러줬던 노래도 Yesterday를 20년이 지난 지금
우리 하진이에게 자장가로 불러주고 있습니다.
참 세월이 빠르더군요....
그런데, 이 노래를 듣다가 한 가지 참 조금 서글픈건... 폴 메카드니랑 존 레논은 알겟는데...
뭐 링고스타가 드럼을 친 것 같기는 하나 링고를 포함하여 두 명의 얼굴이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들도 이 음악을 만들기 위해 같이 참여하고, 같이 고생하고 힘들었을 텐데...
왠지 미안하기도 하고, 가슴한켠이 살짝 씁쓸해 집니다...
여봐요!! 다들 오겡끼 데스까~??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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