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ㅎㅎ
넘 오랜만에 게시글을 쓰는듯 하네요.
쑥에는 매일 매일 열심히 오는데 애 둘과 열심히 놀면서 보내고 이 추운 겨울에도 바깥 나들이 감행하면서 종종거리다보니 종적을 남기기 힘들 때가 많네요. ㅎㅎ
오랜만에.. 글을 쓰는 이유는 Why 영문판을 소개해 드리려구요.
저는 애 둘 데리고 마트에 혼자 잘 다닙니다. 아니.. 즐깁니다. ㅋㅋ
원래 아이쇼핑도 좋아하고 뭔가 고르는 재미도 쏠쏠해서 애 둘 데리고 장도 잘 보지요.
그런데 애들을 데리고 가면 엄마가 뭔가 보려고 하거나 고를 때 카트에 얌전히 있어주지 않잖아요?
이런때 일단 마트의 서점 코너에 가서 샘플용 책 한권씩 들려주거나 사고 싶은 책 고르라고 해서 쥐어주면 장보는 동안 이 책 본다고 폭~ 빠져서 엄마를 별로 방해하지 않아요. 그 시간동안 엄마는 사야할거 후다닥 사고 이런 저런 새로운 제품도 살펴보고 하는거지요. ㅎㅎ
보통은 공룡책이나 공룡백과 같은걸 들고 보는 편이고 재미있는 단행본 같은건 5권 정도 들고 보는데 이젠 조금 컸다고 초등 언니 오빠야들 책에도 기웃거리네요. 그러다 집어든 Why 공룡편을 꼭 사야한다고 고집을 부려서 한참을 고민하고 얘기하다 결국 사가지고 왔던 적이 있어요.
Why의 명성이야 들어서 익히 알고 있었지만 겨우 5살짜리 아이에게 쥐어주어서는 좋지 않다는게 엄마의 판단이었는데 꼭... 사야 한다고 고집을 부려서 어쩔 수 없이 사가지고 왔는데 왠걸요.. 이 녀석 만화 한번 보고 마는게 아니라 책의 내용을 읽고 또 읽고.. 그렇게 반복하더니 다른 공룡 책이나 백과 사전류를 펴 놓고 이 책에서는 이런 내용이 이렇게 나왔다.. 저렇게 설명이 되어 있다.. 하면서 나름 검증(?)까지 해 가면서 보네요.
워낙 공룡을 좋아하는 아이라서 공룡에 대한 책이 집에 여러권 있는데 이 책은 더 재미있게 되어 있다면서 아주 좋아하면서 보는 책이예요. 아직도 매일 한번은 펼쳐보고 들여다 보면서 엄마에게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해 주는 책이랍니다.
Why는 도서관 어디를 가나 다 비치되어 있을 정도로 아이들에게 사랑을 많이 받고 있는 책이니까 꼭 전집을 구매할 생각은 없지만 한 분야에 대해 많이 보고 난 후라면 어린이들이 지식을 확장해 나갈 수 있는 책 같아요.
너무 학습적이지도 않고 너무 어렵지도 않지만 다양한 분야로 관심을 확장 시킬 수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학습 만화라는 부분이 발목을 잡습니다. ㅎㅎ
그런데 이 Why 책이.. 영문판으로도 나온다고 해요. 책 내용이 좋다는 것도 알고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지만 만화라서 좀 많이 걱정하시던 부모님들의 걱정을 쏵~ 씻어줄 수 있는 좋은 소식이지요? ㅎ
영문판으로 Why를 보면 지식적인 부분의 확장과 영어에 대한 접근 두 마리의 토끼를 한번에 잡을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본책, 씨디 3장, 워크북, 그리고 단어집 이렇게 한 세트랍니다.


책은 이렇게 한글판 why와 같은 느낌이예요. 단지 영어로 바꾸어 놓았다는 점~~
이런 전문적인 지식이나 단어는 쉽게 익히기 힘든데 이렇게 만화로 보니까 더 쉽게 알 수 있네요.
또 대화체로 되어 있어서 영어 자체가 어렵지 않고 쉽게 주고 받을 수 있는 내용들이어서 더 좋은 것 같아요.
아직은 아니지만..나중에 이 책을 많이 좋아하게 되면 본문 내용 그대로 따서 역할극 같은걸 해도 아주 재미있을 것 같아요.
메탈 블래이더의 페가시스 팽이를 너무 좋아해서 신화나 별자리에 관심을 아주 조금 보여주는 윤성이에게 이 책을 보여줬더니 constellation이 뭔지 물어보네요.
그래서 별자리라고 하면서 이런 저런 얘기를 들려줬더니 이 페이지만 주구장창 펴 놓고 봅니다. ㅋㅋ
이렇게 관심을 살짝 살짝 유도하다보면 나중에는 우주에 대해서도 많이 관심을 가져 주리라 믿어요. 
책도 넘 이쁘고 맘에 쏙 들지만 실감나게 재미를 잘 살려서 읽어주는 오디오 씨디가 세장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너무 맘에 듭니다.
그리고 오디오 케이스도 별도로 되어 있어서 보관도 용이합니다. 요즘은 씨디가 많아져서 보관이 용이하게 잘 된 애들 보면 넘 맘에 들어요. ㅋㅋ
오며가며 들으라고 흘려듣기 해 주면 가만히 듣고 있다가 한번씩 책도 들춰보고 우주 관련 책들도 찾아 봐 주네요.

이건 단어장이예요. 엄마가 일일히 찾아서 알려주기 힘든데 요런 단어장이 있으니까 괜찮네요.
조금 큰 아이들은 책과 함께 단어장을 주면 스스로 찾아서 볼 것 같아요.
한 단어에 대해 사전처럼 복잡하거나 어렵게 나온게 아니라 간단하게 뜻과 품사만 나와 있어서 쉽게 볼 수 있어요.


이건 워크북이예요. 만화라는 장르 때문에 아이들이 내용은 안보고 그저 만화만 볼까봐 걱정하시는 부모님들이 많은데 이렇게 워크북이 있으면 책 내용까지 잘 보고 있는지 확인이 되니까 넘 좋은 것 같아요. 아이들에게도 부담스럽지 않게 한 다섯장 정도의 내용이 한 unit로 나누어지고 한 unit가 딱 두장으로 되어 있어요.
한장은 단어 확인, 다음장은 내용 확인과 퍼즐~ 정말 부담 안되는 구성이지요?
이 책을 잘만 활용하면 지식의 확장 + Listening + Voca + Reading comprehension 이렇게 여러가지를 한번에 챙겨서 갈 수 있을 듯 합니다.
물론.. 얼마나 잘 활용해서 뽕~을 뽑느냐는 엄마와 아이 스스로에게 달려있는 문제이지만요.
저는.. 일단 공룡편은 꼭.. 사줄 생각이예요. 아직 나오지는 않았지만 공룡편은 조만간 나오지 않을까요? ㅎㅎ
울 아들.. 한글 공룡편은 이미 여러번 봐서 익숙해 졌으니까 영어쪽으로 흥미를 쓱~ 당길 수 있는 좋은 떡밥이 될 것 같아서요.
오늘부터 주말까자 정말 많이 춥다고 하네요. 모두 집에서 따뜻하게 보내시고 외출 할 일이 있으시더라도 따뜻한 차 마시면서 건강 챙기는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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