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말부터 5월말까지 한 6개월 잠깐 캐나다에서 딸래미따라 유학아닌 유학(?)을 하구 왔는데요... 혹시 도움이 되실까 해서 몇자 적습니다... 현지에 있는 엄마들과 수다떨며 알게된 내용을 대충 정리해 보면... 아이가 5세이면 영어책을 읽어주실때 영어로만 읽어주되 단어를 따로 물어보면 한국말로 설명해 주라고 하더라구요... 해석을 해 주면서 읽어주면 아이들은 해석에만 관심이 보이구 영어는 신경을 쓰지 않게 된다구요. 나중에 해석을 해 주시더라도 처음 여러번은 꼭 영어만으로 읽어주는 것이 좋다고...하지만 너무 어린 아이에게 영어로 모든 것을 설명해 준다는 것이 어렵고 의미 전달도 잘 안되니까 단어는 한국말로 설명해 주시는 것이 좋다구요. 영어로 책을 읽어주실때 책 내용에 맞게 가능한 한 바디랭귀지를 많이 쓰면서, 손가락으로 그림도 짚어주고 때로는 오버액션과 효과음향을 심심치 않게 넣어주면서 읽어 주시면 아이가 영어라도 그 의미를 파악하고 배우게 되는것이 쉬워지고 또 재미있어 한대요. 테이프를 들려주셔도 좋은데 너무 길게 그냥 읽는 것이 아니라 짧아도 듣기에 재미있는 걸루 골라서... 글구 한꺼번에 너무 많은 것을 읽어주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하루 책 한 두권 정도면 딱 좋다고요. 제가 머물던 동네에는 꽤 큰 도서관이 있었는데 아이들 동화책이 참 많았어요. 무료로 3주까지 빌릴 수도 있고... 그래서 첨에는 저를 비롯한 다른 엄마들이 책을 많이많이 한아름씩 빌렸지요...그런데... 아이가 질리지 않고 들을 수 있는 한계는 매일 밤 자기전에 한권, 기분 좋은 날은 두권이었습니다...ㅡㅡ; 여아들이 남아들보다 더 글읽기를 좋아한다고 들었던것 같은데... 제 딸래미는 한권이 끝나면 잡니다... 아직 5세이니까 교재보다는 그림이 예쁘고 재미있는 동화책으로 시작하시는것이 나을것 같네요. 교재로 시작하면 아이들이 우선 "영어=공부" 라는 생각을 하게 되어서 나중에 좀더 내용이 어려워지고 힘들어질때 지겨워하게 된다고 하더라고요... 제가 지금 미술치료 초급반에서 아동발달과 심리에 관해서 배우고 있는데 아이들은 6세때 가장 언어발달능력이 좋다고 해요. 우선 5세까지는 놀이영어로 조금씩 재미있는 책들을 접할수 있도록 하고 6세쯤부터 플래시 카드같은 것을 이용하셔서 단어도 조금씩 읽게 하시고 하면 어떨까요....? 알파벳 쓰기도 가르쳐주시고요... 참고로 제 딸래미는 몇달 외국아이들과 어울려서 처음에는 안돼는 영어로 몸짓발짓 해가며 스트레스 받더니 오기전에는 영어로 쫑알쫑알하구 친구들이랑 얘기도 할정도로 배워왔어요.(지금은 조금씩 까먹고 있기는 하지만..ㅜㅜ) 아이가 말을 못 알아듣는 것을 알고있던 담당 선생님이 신경도 써 주신데다가 수업이 재미있으니까 아이가 유치원에 가는 것을 넘 좋아하고 역시 아이들이라 빨리 배우는 것이... 모르는 말이라도 재미있고 편하게 엄마가 조금만 신경써주시면 우선은 좋은 시작이 아닐까 싶네요. 몇자 적는다고 했는데 넘 많이 쓴것 같은...ㅡㅡa 역시 유아 영어로 고민하고 있는 한 엄마가 썼습니다...^^; 서리맘님의 글입니다. > 5세 남아인데 지금부터 시작하려구 합니당... > > 영어책을 읽어줄때 어떻게 읽어주면 되나요??? > 그냥 간단한 문장을 영어로?? 해석을 해주면서 읽어야 하나요?? > 아니면 그냥 쭈욱~ 읽어주기만 하면 되는지... > > 어렸을때 빙뱅붐 비됴를 좀 봤구... 책도 가끔 봤구여... > 한솔영어 토킹머신으루 장난처럼 해본것 빼고는 경험이 전혀없네요.. > > 책읽을때 아이가 중간중간 물어보는건 영어로 대답을 해야 하나요?? > 아님 책이 우선이 아니고 교재를 가지구 선생님을 불러서 시작해야할지... > > 선배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ㅡ,ㅡ;;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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