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가끔씩 들러 눈팅만 하던 맘인데, 요즘 영어유치원 등록하고 싶어 매일 들어와 댓글다는 얄미운 엄마입니다. 글을 쓰려니 더 쑥스럽고 죄송하고,,, 뭐, 멎적고...
그래도 처음 시작하는 사람을 위한 여러가지 팁도 주시고, 나두 나중에 남에게 도움을 줄 만한 뭔가를 하나 올려야 겠다는 생각도 드는데, 암튼 아이보다 제가 더 열심히 공부하는 것 같습니다.
이제 제 이야기를 해볼께요.
아이가 4살되던 해, 그 땐 영어cd를 들려주면 그렇게도 잘 따라하더라구요.
그래서 영어를 좋아하는구나 생각하고 쑥쑥에서 책을 구입하여 들려주기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어느덧 7살이 되었는데, 사실 그닥 영어가 늘지는 않은 것 같아요.
영어보다 놀기를 더 중요하게 여긴 엄마탓이려니 했지요. 들려준 것 외에는 뭐 별로 한 일이 없으니까요.
한편, 때가되면 잘 하리란 믿음도 있었어요.
많이는 안해도 꾸준히 영어를 들어온 터라 요즘 외우기를 시작하고 있거든요.
근데, 외우기를 시작하니까, 아이가 어렵다며 도망가버리네요.
정도가 심각해서 자꾸 공부하라 한다면서 그래요. (사실, 일주일에 몇마디 외우는 건데, 제가 폼잡고 앉으면 부담이 팍 느껴지나봐요.)
아무래도 영어랑 놀아줘야 할 것 같은데, 언제까지 놀아줘야 스스로 재미있어할까요?
너무 초보적인 질문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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