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정말 많은 걸 느꼈었답니다. 특히 아이가 열어본 그 사이트를 시작페이지로 설정해 두셨다는 부분에서 아~ 하면서도 나도 우리아이들이 좀 더 크면 과연 juice님 처럼 아이들을 대할 수 있을까? 하고 내 스스로에 많은 반문을 했었지요. 오랜만에 다시보며, 또 그 글속에서, 사람들이 겪는 여러가지 다 달라 보이는 상황도 결국 그 대답은 한가지라는 사실, 즉 그 사람의 가치관에 따라 결정된다는 사실에 대한 소중한 가르침을 받고 갑니다. 저도 이번 일을 계기로 좀더 내 말에 책임을 지기 위한 노력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깊이 깊이 하고 있답니다. "내가 참으로 단순한 계산을 하는 바보라는 생각이다. 하지만 이런 바보들이 많다면?" 이라는 juice님의 현문에 "나도 그런 바보가 되어야지"라는 우답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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