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타기 좋아하는 사람 여기 있습니다. 저희는 주로 아빠가 아이를 태우고 많이 나갑니다. 저도 아이와 자전거 타기를 좋아하지만 요즘은 아빠에게 억지로 떠맡기며 애 태우고 바람쐐고 오라고 내보냅니다. 그사이 쑥쑥게시판도 읽고, 제가 할일도 해야 하니까요... 저도 아이를 앞자리에 태우고 달리는데요.... 너무 좋습니다. 아이의 머리카락 냄새도 맡고, 아이의 귀에 대고 귓속말도 하고... 정말 노래도 엄청 많이 부르고 또 불러주며, 스쳐지나가는 주변 사물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고... 정말 행복한 시간이죠.... 아이는 길가에 펼쳐져있는 간판의 제목을 읽기도 하면서.... 아이가 갑자기 "꼬망세 미술 학원" "푸른 유치원" "양명고교" 등을 말해서 그러게 어디있나 하고 두리번 거리면 저멀리에 정말 보이곤 했습니다. 제가 사는 곳은 석수동인데 평촌까지 자전거를 타고 가기도 많이 했었네요. 천변에 자전거 전용도로를 따라서.... 사람들 많이 운동하러 나오잖아요... 자전거 타기를 많이하면 살이 좀 빠질까하고 생각도 해보지만... 좀처럼 운동할 시간을 못내고 사네요.... ---- (수정) 일등으로 답글달고 잠시후 미리내님의 글을 읽었습니다. 너무 재미있어 한참을 웃었네요.... 저희도 아빠를 사이에 두고 앞,뒤로 자리 꽉꽉 채워 가끔 타곤하는디.... 미리내님도 제가 좋아하는 분중의 한사람이라는거 아시남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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