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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네째주 문열어요

  • smartdna
  • |
  • 2015-04-27
25

이제는 아침에 현관문을 열면 봄빛에 눈이 놀랍니다.

 

대부분의 아이들이 오늘부터 중간고사에 들어갔겠죠?

앨리스도 어제 밤늦게까지 밀린 공부하느라 힘들어했습니다. 막판에는 짜증을 부리더니 울더라구요. 할수록 뭐가 뭔지 모르겟다고. 더 헷갈린다고 ㅠㅠ.

그러면 이제 쉴 때가 온거라고 그만 자라고 했더미-엄마가 도움이 안된다고 짜증내더라구요.

어이없어서 ......

 

중학생이 되고 첫시험에 긴장도 많이하고, 걱정도 많이 되었나 봅니다.

올 한해 시험보면서 공부 방법도 찾고, 시간도 조절하고, 얼마만큼 공부를 해야하는지 알아보면 되는거라고, 엄마는 점수 상관없다해도 본인이 더 점수에 신경을 쓰더라구요.

수학 C반가면 어쩌냐구 ㅠㅠ   

중학교에서는 A,B,C가 큰의미가없다구 해도, 본인이 학교에서 친구들 사이에서 피부로 느끼는 것이 있으니 저리 야단이지요.

 

짧은 시간 시험 준비하면서 그래도 우리 아이가 많이 크고 있구나, 몸만 커가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하고자하는 마음도 생기고' 앞으로는 공부를 이렇게 해야하겠구나!'하는 결심도 하게되어

조금은 걱정을 덜었습니다

느리지만 스스로 해보려는 힘을 키워야지 공부가 문제가 아니라 삶을 스스로 견뎌낼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듦니다.

제가 나니 40이 넘어도 미성숙한 인간으로 살고 있어, 몸만 어른이 아니라 생각과 마음도 어른으로 키워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만하면 딸이 저보다 훨씬 훌륭한 어른이 될거라 기대합니다

 

힘든 시험을 보고 있는 아이들에게 어떤 격려들을 하고 계신지요?

모두 힘내라고 소리칩니다

 

"애들아 힘내! 니 옆엔 엄마가있어!" 이거 아닌가요?

 

 

"애들아 힘내! 시험 후엔 열흘간의 방학이있어!" 

 

우리 엄마들도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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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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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니94
  • |
  • 2015-04-27 23:27
답댓글
중1 소피아

앨리스처럼 소피아도 수요일부터 이틀동안 중학교 들어와 첫 시험을 봅니다~
짜증을 내지는 않는데 오늘은 교과서를 보면서 하나도 생각이 안난다고 하네요..ㅎㅎ

스스로 계획 세우고 공부하는 모습을 보며 
저도 소피아가 스스로 헤쳐나가는 모습에 조금 안심이 됩니다.
결과도 중요하지만 과정을 거치면서 무엇이 잘되고 잘못되었는지 알아가고
어려움을 이겨나가는 내면의 힘이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시험 끝나는 날 친구들이랑 신나게 논다고 기대에 부풀어 있는데
잘 치러서 가뿐한 맘으로 놀았으면 좋겠네요~~
5월 1일부터 6일까지 방학이니 어딜 갈지 계획도 짜봐야겠어요~

자주방 친구들 모두 모두 중간고사 잘보길 바랍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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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민주맘
  • |
  • 2015-04-28 23:35
올해는 중간고사 끝나고 짧지만 방학이 있어서 아이들은
시험 잘 볼 생각보다는 놀생각으로 가득차 있더라구요~
그래서 한마디 해 줬는데
"아들아 시험 잘 보고 기분 좋게 노는게 좋지않니?"
물론 긍정 하는 것 같으나 행동은 변함이 없더라구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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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상한삼형제
  • |
  • 2015-04-29 12:39
6일까지?기네요~^^;시험 자알보고 즐거운 방학 보내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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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재마미
  • |
  • 2015-04-29 20:55
울집 중3이는 아직도 계획 세우라하면 워낙 엉터리인지라 한번씩 봐줘야 하는디...
스스로 계획세우고 공부하는 소피아 멋집니다요.
오늘 시험 시작했겠네요.
시험 보는 날이면 어떤 연락을 해올지, 집에 와서 무슨 얘기를 할지 궁금하기도 하고
어떤 점수일지 겁이 날 때면 안 듣고 싶기도 하고...ㅎㅎ.
내일까지 잘 마무리하고 바라시는대로 가뿐하게 놀기를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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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서맘
  • |
  • 2015-04-27 22:43
답댓글

중 1

문 열어주셔서 감사드려요^^

 

중간고사 기간이네요..

우리 학교는 중간고사는 없어요..1학년은요...^^

기말고사만 한 번 있고,그나마 2학기에는 시험이 없어요..ㅠ

일장일단이 있긴 해요..ㅎ

 

그리고...오늘부터 진로체험을 3일동안 다니느라 정신없네요..ㅎ

몇 몇 아이들이 모여서 같이 버스 타고 지하철타고 다니면서 목적지에 가서

진로체험을 하고 다닌답니다...

 

2.3학년 형님들은 시험보느라 바쁘고...

1학년들은 진로체험으로 바쁜 4월말입니다...ㅠ

 

5월 1일에는 건강달리기대회를 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우리는 4일동안 단기방학이에요..

 

잠도 좀 재우고...영양도 보충하고..

봄의 나른함을 느끼게 해 주고 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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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니94
  • |
  • 2015-04-27 23:28
희서는 시험을 안봐서 좋겠어요~~^^
저희는 2학기에 진로체험을 다닐 것 같은데 벌써 다니느라 바쁘겠네요~
그래도 날씨 좋고 친구 좋고 즐거운 경험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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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민주맘
  • |
  • 2015-04-28 23:41
민은 자기네 학교 1학년도 중간고사 안본다고 얼마나 부러워하는지....
시험 없는 세상에서 살면 어쩔까?
아이들도 엄마도 모두 스트레스 받으며 사는것 같아서
어쩔땐 답답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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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재마미
  • |
  • 2015-04-29 21:00
부모들이야 조금 걱정되는 마음이 들겠지만, 아이들은 좋겠어요.
기말 한번이라니 부담이 될 것 같기도 하지만요.
진로 체험이 알차게 진행된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긴 한데, 학교가 그런 준비가 제대로 되어 있는지 의문스럽긴 해요. 시행경력이 쌓이다보면 나아지긴 하겠지만...
희서네도 봄날의 기운을 가득 느끼는 시간 보내시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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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재마미
  • |
  • 2015-04-27 22:10
답댓글

중3 스텔라

 

드뎌 엘리스가 중등 첫 시험을 보는군요.

스텔라 1학년 첫 중간고사 때 시험감독 들어갔던 기억이 납니다.

녀석들이 어찌나 긴장하고 있던지요.

특히 수학시험 시간에는 숨도 마음놓고 못 쉬겠던데요. 더군다나 감독 들어온 쌤이 어찌나 깐깐하신지,

책상마다, 필통마다 검사하시고...조금이라도 딴 짓하는 녀석 있으면 호통치시고 ㅠㅠ.

그 날 시험감독하면서 아이한테 시험결과에 대해서 뭐라하지 말아야겠다 생각했었지요.

물론 이 녀석들도 1년쯤 지나니 시험 시작 하자마자 엎드려 자는 녀석들도 서너명씩 생기고,

여유 부리는 게 느껴지긴 했어요.

엘리스가 공부 욕심 부리는 게 느껴지네요.

말씀하신대로 한번 두번 경험해가면서 내공도 쌓이고, 공부방법이나 시험기술도 터득해갈겁니다.

 

저희도 오늘부터 3일간 봅니다.

시험기간이라고 3주를 줬는데 그동안 내내 태평하더니 막판에 발등에 불이 떨어졌나 봅니다.

열심히 벼락치기 중입니다.

자기도 급한지, 제가 뭐라 말 안해도 핸드폰도 조금 덜하고, 열심히 보고 있네요.

진즉 그렇게 했으면 여유있게 정리해도 될텐데 말이죠. ㅎㅎㅎ.

 

저흰 5월 1일부터 5일간 단기방학이예요.

방학이래도 조카 어린이날도 챙겨야 하고, 양쪽 부모님 어버이날도 챙겨야 하니 바쁘~~

그 와중에 남편은 1박 2일 백두대간 등산 간대고, 스텔라는 친구들이랑 찜질방 등등 약속 잡아놓고...

저만 친정아빠 생신 핑계로 떠나는 가족여행까지 겹쳐있어서

돈 나갈 일 많은 5월을 어찌 보낼지 가계부 들여다보믄서 고민 중이네요...ㅎㅎ.

 

시험을 잘 보든 혹은 못 보든 시험 보느라 고생한 우리 아이들,

그리고 그 모습을 안타깝게 혹은 열받아가며(...ㅋㅋ) 보시느라 맘고생하신 어무이들,

시험 뒷풀이도 즐겁게 하시고 단기방학도 겁나 즐겁게들 보내시어요.

맘껏 힐링합시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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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니94
  • |
  • 2015-04-27 23:32
가정의 달 5월 좋기도 하지만 가계부 생각하면 저도 머리가 지끈 지끈 하네요~~ㅎㅎ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야 하는데 저희는 시어머님이 아프셔서
아직 계획을 세우진 못했어요.
스텔라는 벌써 친구들과 계획을 세워놨군요~
3일동안 시험보느라 힘들텐데 열심히 치르고
단기방학이 실컷 스트레스 푸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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