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있으신 분들 다시보기 해서 함 보세요..... 우리아이들에게 어떻게 성교육을 시켜야 할지 엄마, 아빠들도 연구 많이 해야할거라 생각해보며......> 5/29 *긴급진단, 10대들의 성(性) ** ebs pd리포트 *** 부제: 긴급진단, 10대들의 성(性) 방송일: 2003년 5월 29일 목요일 밤 10시 50분∼ 11시 30분 -기획의도- 임신, 낙태, 음란 채팅, 원조교제... 10대들의 왜곡된 성은 이제 감추어야만할 문제가 아니다. 더욱이 현 실태는 우리 아이는 모범생이어서 걱정 없다는 부모들의 안일한 생각을 비웃는 수준에까지 와있다. 미혼모와 낙태의 갈림길에서 소녀들은 울고있고, 자신이 무얼 했는지도 모르는 남학생은 어느 순간 성범죄의 주인공이 되어버린 안타까운 현실.. 지금 우리는 청소년 성 의식 수준을 이해하며 그들과 같은 시선에서 그들을 바라보고 있을까.. 이번 주 PD리포트는 올바른 성 가치관을 갖기 위해서 이제 보호와 감시가 아니라 가장 든든한 안내자로써 가야할 성교육과 그 모색방향을 함께 고민해 보았다. -주요내용- @10대들의 얼룩진 성 실태 원조교제가 기승을 부리는 기가 찬 현실에서 10대들의 성은 어른들이 생각하는 것 이상이다. 지난해에는 채팅으로 만나 폰섹스를 해오던 고등학교2학년 김모군과 초등학교 6학년 박모양이 급기야 실제로 만나 성폭력으로 이어진 사건이 있었다. 김모군은 명문고 재학생으로 평소 학교에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모범생이어서 주위의 충격은 더욱 컸다. 또한, 이성교제를 통해 점점 10대 미혼모가 증가하는 추세에서 그들이 임신과 낙태의 기로에서 어떤 고통을 겪고 있는지도 들여다보았다. 평택에 위치한 미혼모 보호시설에 있는 송양. 학교에 있었으면 지금 중3학년인 그녀는 남자친구가 콘돔을 안 챙기는 바람에 임신을 했다며 원망하지만 누굴 닮았는지 빨리 아기가 보고싶다. 하지만, 낳아서 기를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며 흐린 미소를 짓는다. @청소년들은 성을 이렇게 말한다! 청소년들이 갖고 있는 성 의식과 생각들을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 성교육 시범학교를 2년 동안 해온 남양주시 광동고등학교 학생들을 통하여 솔직한 그들의 성에 대한 생각을 담아보고, 성교육을 받은 그룹과 성교육을 받지 않은 그룹을 앙케이트 조사도 해 보았다. 성교육을 받은 그룹과 안 받은 그룹의 가시적인 큰 격차는 없지만, 성교육 받은 그룹이 성을 생각하는 의미나 이성교제시 상호이해를 가치 있게 생각하는 것에는 10%가 넘는 격차를 보였다. 성교육은 급속한 변화를 느낄 수 있는것은 아니지만 서서히 인식의 전환과 성가치관의 정립을 바르게 유도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됨을 유의미하게 찾아 볼 수 있었다. @청소년 성을 보호의 대상으로만 보는 어른들의 눈. 청소년에게 성에 대한 호기심은 죄의식을 가질 만한 것인가.. 아직 성을 알 때가 아니다라고 감추고 덮어두려 하는 어른들의 성 의식과 태도는 청소년들이 인터넷 음란사이트로 성을 먼저 접하게 만든다. 따라서 청소년들이 음성적인 성문화를 접할 가능성에 크게 노출되어 있는 게 현실이다. 비뚤어진 성에 대한 지식은 높아지고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정립이 되어 있지 않은 불균형은 청소년에게 정신적 혼란을 야기할 수밖에 없다. 열려있지 못한 청소년의 성은 왜곡되어 표출되고, 그 결과와 책임은 누구의 몫으로만 돌릴 수만은 없다. @아름답고 솔직한 성을 보여주세요. 학생들이 정말 원하고 바라는 성교육은 무엇일까.. 청소년들은 포르노를 알고 싶다는 것이 아니다. 그들은 그들 자신의 몸을 알고 좀 더 솔직하고 아름다운 성을 깨닫고 싶다는 말을 하고 싶다. 미혼모의 저 연령 현상은 청소년에 대한 올바른 성 의식과 성 지식 교육, 나아가 생명교육이 산발적이고 제한적인 형태를 벗어나서 좀 더 공격적으로 시도되어야 할 시점에 이르렀음을 말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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