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둘째아이는 7세입니다...
말이 늦게 틔어서인지..(5세쯤) 발음이 아직도 좋지 않아요..
그래서인지.. 아니면 저의 양육방식의 문제인지...(ㅜ.ㅜ) 엉뚱한 말을 많이 합니다.
제생각엔 이해력이 부족한가 싶다가도.. 상상력이 풍부한가?? 싶다가도..
첫째아이야 워낙 말도 빨리 트고 영어교육 따로 안시켜도 영어를 무척 좋아하던 아이라서..
제가 별 손을 쓰지 않아도 잘 따라오고 좋아하고.. 해서 지금 초등학생이 되어 영어학원을 다녀도 무난하게 다니고 있고요..
근데.. 문제는 둘째입니다. 말이 늦게 트여도 다 할꺼라는 믿음으로.. 천천히 키워야지 했는데..
막상 학교들어가기 1년이 남아있으니.. 걱정이네요..
모든게 (제 극히 개인적인 견해로.. 머 발달검사를 받았다거나 한건 아닙니다.-,.-) 또래보다 1년정도 늦되는것 같아요.. 울 신랑은 멀쩡한 아이 잡는다고 하지만.. 주위에서도 큰아이가 빨랐던거지.. 둘째가 느린게 아니라고 하고.. 어린이집 선생님도.. 에너지가 넘치는 아이라서 그래요.. 하지만..
그저 제 귀에는 위로의 말로밖에 들리지 않네요..
암튼.. 서두가 너무 길었습니다.
저의 소신은 항상 모국어를 잘해야 외국어를 잘한다 여서..(큰아이가 제 소신대로.. 잘 따라와줘서..)
둘째의 영어를 어떻게 시켜야 할지 모르겠네요..
어린이집에서 영어시간이 있지만.. 그것 그냥.. 재미이상도 이하도 아니구요...
그래서 어린이집 영어 테이프 아니면 영어로 듣는 것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둘째를 어떻게 영어와 접하게 해줘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여기계신 쑥쑥맘님 들처럼.. 그리 열정적으로 영어를 잘 하지 못하고..
하여.. 그저 둘째에게 해주었던건.. 끈이라도 놓기 싫어서 동화책 읽어주는 것 뿐이였는데..
그냥 읽어주는 수준뿐이라서.. 발음도.. 영...가끔 큰애에게 지적도..ㅜ.ㅜ
그렇다고 영어학원을 보내기는 싫고...
집에서 하자니.. 제 영어도 짧고.. DVD보기도 큰아이와 다르게.. 안되고..
DVD를 영어로 보면 아주 난리가 납니다.
그래서 아주 고민입니다.
그냥.. 아직 조금 또래보다 서툰 우리말이나 잘하게 시키자.. 하다가도..
그러면 안될것 같고.. 큰아이가 초등생이다보니. 더더욱 비교가 되면서.. 걱정이되네요..
어떤식으로 접근을 해주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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