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올린 글은 저의 큰 아이 예슬이도 열심히 읽는 공개 된 글입니다. 그 글에서 제가 저의 10대의 시절을 아이에게 솔직히 드러내기 위해서는 적잖은 갈등을 했었던 게 사실입니다. 언젠가 다이어리 에 "좋은 부모 강박증에 걸린 것은 아닐까?"라는 글을 올린 적이 있습니다. 그 글에서 "학문의 즐거움"이라는 책의 한 부분을 인용했었어요. 성장기에 있는 한 인간에게 있어 가장 친근하고 구체적인 어른의 모델은 부모님이다. 부모님을 존경하든 안 하든 이 사실을 부인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부모는 크게 두 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다. 한 쪽은 자식들에게 존경받는 부모가 되기 위해 자신의 결점을 감추고 늘 좋은 점만 보이려 하는 부모이고, 다른 한 쪽은 자식 앞에서 그대로의 모습을 드러내는 부모이다. 후자의 경우는 장단점을 감추지 않을 뿐 아니라 힘들 때는 힘든 대로, 고민이 있다면 그것들을 자식에게 이야기하고, 지쳤을 때는 그대로 흐트러진 모습을 보여 준다. 좋은 엄마란 좋은 모습만 보여주는 것은 아닐 겁니다. 인간적인 모습, 가끔은 실수도 하고 치부도 있는, 하지만 삶을 사랑하고 노력하는 모습이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여기를 누르시면 좋은 부모 강박증에 걸린 것은 아닐까?로 바로 갑니다 초록토끼님의 글입니다. > 글 잘 읽었습니다. >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하는 글입니다. > 저작권에 관련한 나의 생각, 또 함께 가져야할 우리의 생각... > 우리아이에게 보여주고 싶은 세상, 난 그저 좋은 사람이지 못했으나, 아이에겐 좋은 엄마가 되고 싶은 마음.... > > 잘 가르치기보다는 잘 키워야하는, 혹은 잘 키우기보다는 스스로 잘 자랄수 있도록 해주어야하는.... 그러기위해서 내가 우리 아이를 위해 가져야할 모습은 무엇인지...ㅎㅎ > > 아주 급할 때, 잠깐 다녀올 생각으로 불법주차를 하려 하면, 우리 아이가 그러죠. 엄마, 여기 세우면 불법주차예요, 그져? > 거의 인도와 차도의 구분이 없는 혼재된 도로에서도 건널목이 있다면 그냥 무턱대고 건널수는 없는 것.... > TV에 디지몬, 포켓몬, 세일러문까지.. 넘쳐나는 7세이하 노란표시앞에서 난 늘 우리 아직 어린 우리아이를 위해 TV를 끄지만... 그렇게 복잡하게 살지말란 남편의 핀잔앞에... 때로는 가슴 무너지기도 합니다. > 어짜피 다 보는 건데, 다른 아이도 다 보는데 유난스럽게 굴지 말라는 남편의 말, 혹은 주변의 말, 말, 말! > > 님의 말씀처럼 지키라고 있는 건 지켜야 비로소 안전하고, 적어도 내가 남에게 상처주지 않고, 나또한 상처받을 일이 적고, 또 우리의 아이들의 미래가 보장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 언젠가는 내가 TV를 끈다고 해도, 아이는 많은 것을 알게 될테고, 스스로 판단하게 될테지만, 그 때쯤이면 그래, 그 때쯤이면... 하고 아이를 믿고 있습니다. > > 전 정말 좋은 사람은 아니었는데, 좋은 딸도, 좋은 형제도 되지 못했지만, 좋은 엄마는 되고 싶거든요. 왜냐면... 그런 절 보면서 저희 아이가 자신의 모습을 그려나갈테니까요... > > 좋은 글 감사합니다.


쑥쑥몰
체험이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