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가 유아영어 게시판 맞나요? 요 며칠 정말 가슴이 답답했는데 오늘은 아프네요. 넓은 아량과 무한한 사랑은 내 아이한테만 국한 된 건가요? 남에겐 적용이 안되나요? 누구의 잘잘못을 따지기 전에 전 쑥쑥을 사랑합니다. 이런 모습은 더이상 보고 싶지가 않아요. 쑥쑥에서 정말 많은 걸 얻었었습니다. 첫아이 낳고 6개월 만에 둘째를 가졌었지요. 그렇게 결혼이란 걸 하자마자 두 남자아이에 엄마가 됬습니다. 도와주시는 친정식구들도 많아서 그다지 힘들지 않을 수 있긴 했지만 그래도 정말 많은 스트레스에 시달렷었어요. 힘들고 화나고 ....또 그러다 죄책감에 시달리고 아이들에게 짜증도 내고.. 그러다 쑥쑥을 알게 되고 정말 정말 놀랬었죠. 단순히 아이의 영어에 대한 정보를 얻는 그런 차원이 아니였어요. 다른 엄마들의 아이에 대한 사랑에 나는 나 자신을 뒤돌아 보게 된거죠. 그때 부터 정말 많이 달라졌어요. 제 자신이 아이를 사랑하는 법을 배우고 나를 다지는 방법을 생각게 하고 아이들의 영혼을 살찌우는 것에 대해 생각하는 그런 엄마게 됬죠. 정말로 쑥쑥 덕분이지요. 그덕에 큰아이가 7살이 된 지금도 매일 몇 번씩이나 들락거리며 중독증세를 보이고 있지요. 다른 엄마들에게 도움은 되지 못했지만 마음만은 다이어리필자 분들이나 또 열심히 글을 올려 주시는 많은 유명한 회원님들 못지 않다고 생각해 왔습니다. 그런데 요 며칠은 정말 힘드네요. 모두에게 그런 시간이 아닐까요? 히플러님이나 운영진 여러분은 당연히 그러실테고 누구의 편을 들었던 또 누가 잘못했다고 생각하던 많은 분들이 가슴 아프고 힘드실 것 같아요. 이젠 그만 하면 안되나요? 저까지 글을 올리는게 오히려 않좋을 것 같아서 아무말 안고 있었는데 지금의 계시판은 그 수많은 리플들 속에 몇몇 분들의 힘겨운 사투를 빼곤 사랑이 라곤 보이지 않네요. 이렇게 된 이유도 결국은 쑥쑥을 사랑해서 이겠지만 모르진 않지만요.하지만 이젠 제자리로 돌아올 때가 아닌가 싶네요. 쑥쑥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을 위해서요. 제 글이 또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겠죠. 하지만 제 맘을 아마 알아 주시지 않을까 해서 글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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