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가 이제 형님반이 되었습니다..^^
어김없이 올해 OT때도 당당하게 미니스커트를 입고 갔네요... 이제 좀 있음 못입는다고 생각하니 좀 슬프더군요.
화장도 열심히 하고 볼터치도 나름 했는데...주름이....정말 내년에는 못입을것 같아요...
작년에 반 아이들이 코스가 똑같아서 50%정도 차지해서 낯설지도 않고 이쁜 여자아이도 새로 들어오니..
요녀석 유치원가는게 신나서 어쩔줄 모릅니다..올해 반아이들을 보니 여자아이들이 참 예쁘더군요...
슬슬 책읽기도 다시 시작하고 북클럽도 시작해야 하는데..
아직 반응이 미비한지라...놀이로 다시 접근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몇개 제품을 구입해서 놀아주는데... 정말 재밌더군요...
몇개 소개해 볼까 합니다.

[크로스 타운 좌표게임]인데.. 각자 카드를 나눠가지고 좌표에 맞는곳을 찾아 카드를 놓고 맞으면 판에 가져다 놓는 게임입니다. 4명이 함께 할수도 있어서 재밌고..공간지각력을 높이는데도 좋고...
난위도에 따라 게임을 진행할수 있으니 재밌더라구요.
저도 오래만에 좌표게임을 해봐서 그런지 처음에는 헷갈렸습니다.
하면 할수록 쉬운 게임...한가지 아쉬운게 있다면 좌표대로 그림을 맞춰서 그림을 퍼즐처럼 맞추는 판이 하나 더 있으면 좋았을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만간 제가 만들어서 좌표에 맞춰서 그림을 맞추는 퍼즐게임판을 만들어 볼 생각입니다..
요게 제일 아쉬워요...
http://eshopmall.suksuk.co.kr/jpshow.php?jc=52975&jc=11020240&sc=11-03-11

놀이판이 무려 20장... 판 뒤에는 인체, 숫자, 알파벳등 자세히 배울수도 있고 게임을 통해서 인지력도 키울수 있는 제품이죠...근데..요 게임...절대 끝나지 않습니다...
알파벳 게임만 30분을 넘게 했네요...앞으로 몇칸 가려면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고...
제이처럼 무조건 일등해야 하는 아이는 성질 버릴까 무섭더군요.
막상 이겨서 앞으로 돌진할때는 입가에 미소를 머금다 막판에 다시 뒤로 돌아가니...ㅋㅋㅋ
게임을 진행하다보면 국기가 외워지고.. 인물들이나, 동물들이 외워지고..forward, backward에 맞춰서 이동도 합니다. 20개 모두 놀다보면 단어들이 자동으로 외워질것 같더라구요.
참, 박스에 담겨올줄 알았는데...봉투에 담겨왔습니다... 주사위에 (-1)표시가 있는데 이것 때문에 이길수도, 질수도 있으니... 간단하지만 정말 끝내기 어려운(-,-;) 게임입니다.
좀 어려운 보드게임을 구입하려다 저렴하고 간단할것 같아서 주문했는데...
막상 해보니 오래걸린다는....정말 초기에는 확 나가다가 막판에 주르륵 미끄러지는데 제이 표정의 변화가 넘 심각해서 한참을 웃으면서 했네요..
http://eshopmall.suksuk.co.kr/jpshow.php?jn=80301&jc=11032367&sc=11-03-11-01
그동안 했던 게임 몇가지를 소개하자면..
.
너무 좋아하는 [인생게임]...
대학시절부터 은퇴까지의 인생이 담아있는 게임인데.. 이건 6세부터 했는데 게임이 가능합니다.
돈을 많이 버는 게임인데...무조건 먼저 도착하는게 좋은줄 알고 열심히 하네요.
요즘에는 주사위가 아니라 버튼을 누르면 숫자가 10까지 나오는데 이 제품이 더 좋아요.
하나하나 읽어보면서 계산하고 돈의 소비, 소득,대출 등 다양하게 배울수있으면서 하는 게임이라 온 가족이 즐겁게 하는 중입니다.

다들 하시는 [젠가]..탑을 쌓아놓고 하나씩 빼서 무너지면 지는 게임...
요게임은 연령마다 반응이 틀린데, 작년에 할때는 무너진다는 자체에 심각해서 게임이 중단되곤 했는데 올해는 쾌감을 느끼는가 봅니다.
다른 보드게임은 어른들이 훨씬 이길 확률이 높은데 [젠가]만큼은 누가 이길지 아무도 모르죠..^^

요즘 [체스]도 가르치고 있는데...처음에는 그냥 뛰어넘는 [다이아몬드]게임처럼 승부를 내다가 크기나 모양에 익숙해지면 작은것은 넘고 큰것은 두칸씩 움직이는 걸로 시작했습니다.
여전히 제대로 된 [체스]게임을 못하지만 하나씩 뺏는 재미에 즐기는 중입니다.
역시 숫자에 집착하는.....^^
그래도 [다이아몬드]게임처럼 진행하면 정말 잘해서 엄마랑 둘이 하다보면 제가 질때도 있네요.

[잼블로]게임..
각자 색을 정해서 자리에 맞춰서 놓아주는 게임인데 나중에 놓을 자리가 없으면 지는 게임입니다.
선이 연결이 되어야 붙여놓을수 있는 게임인데 천천히 집중하면서 하다보면 시간가는줄 모르고 하는 게임이죠.
요건 아빠가 같이 해주는데..요런 보드게임으로 아빠랑 더 친해지게 된거 같아요.

넘 유명한 [할리갈리]게임...카드를 나눠가지고 하나씩 카드를 뒤집어서 똑같은 과일의 수가 5개되면 먼저 종을 치는 사람이 이기는 게임입니다.
스피드를 요하는게 임이죠.
숫자로 합산해서 할수도 있고 아무 그림이나 더한수가 5가 되면 치는 게임으로 바꾸셔도 됩니다.
사실...저 종만 있으면...어떤 카드든 사용이 가능하니..정말 재밌는 게임이죠.
처음에는 진행이 느리지만 하다보면 스피가 붙으면 장난아닙니다.^^

남자아이라면 좋아하는 [러시아워]게임입니다.
꽉 막힌 주차장에 아이스크림차가 있는데 녹기전에 빠져나가야 하는 게임입니다.^^
난위도 마다 1~40까지의 메뉴얼카드가 있구요. 아이들이 정말 잘합니다.
요거 하나 꺼내주면 혼자서 열심히 카드에 난위도에 맞춰서 열심히 합니다.
요 제품으로 여러가지가 나오는데 제품들이 차의 갯수나 칸의 갯수에 따라 조금씩 틀리지 하는 방법이나 메뉴얼은 비슷하니 한제품만 구입하셔서 하시면 될것 같네요.

야자수에 막대를 끼워놓고 원숭이를 넣은다음 원숭이들이 떨어지지 않도록 막대를 빼내는건데..
많이 떨어진 사람이 지는 게임입니다.
저희는 그냥 많이 떨어진 원숭이를 갖는 사람이 이기는걸로 했는데...
요 원숭이들...넘 귀여워요...^^

[아발론]게임...^^
구술이 무척 무개감이 있어서 밀어내는 게임을 하다보면 정말 재밌습니다.
상대방의 구술을 밀어서 떨어트리는 게임인데..처음에는 어렵다고 하더니 나중에는 재밌다고 좋아하더라구요.
금액이 좀 부담스러웠지만 넘 재밌었던 게임..
너무 어린 연령이 하기보다 큰 연령이 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보드게임을 하다보면 식구들이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 있고,
두뇌발달에도 도움이 되니 일석이조가 틀림없는거 같습니다.
그동안 책만 접하게 해서 항상 한구석이 허전했는데..
작년부터 구입한 보드게임이 이제는 꽤 되네요..
일단 비슷한제품은 다 빼고 요정도만 소개할까 합니다.
6세부터 할수 있는 게임만 골랐구요.
2번째는 영어를 조금 진행한 상태에서 하시면 재밌을것 같아요.
보드게임은 인내심을 키우는데도 한몫하는거 같습니다.
처음에는 지는게 싫어서 게임이 중단된적이 많았는데..많은 게임을 접하니 승부욕보다 게임을 즐기게 되는걸 보니 인내심 길러주기도 좋은거 같네요..^^
아빠가 놀아주는것에 대해 항상 부담감을 느끼곤 했는데 (어떻게 놀아줄지 몰라서) 보드게임부터 시작하니 이제는 둘이 한편이 되서 저를 골려먹기도 하네요..
남자아이라 아빠랑 친하게 지내기를 바랬는데..보드게임덕분에 둘이 주말이면 조용히 놀면서 시간을 보낼수 있게 되었구요..놀아주기 힘들어하던 아빠도 오랜만에 하는 보드게임으로 제이랑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번에 구입한 게임으로 머리 식힐때마다...사이가 안좋아질때마다..
심심해 할때마다 하려구요..
제이가 다 아는 단어들이고...난위도도 쉽지만 자기 연령에 맞는 제품이라 다른 어떤 게임보다 좋아합니다.
제가 경험한 바로는...잘 노는 아이가..잘 배우는게 맞는거 같아요.
특히..놀아주면서 학습시킬수 있는 제품이라면 아주 훌륭한 제품들이죠..
가끔 아이와 신경전을 벌이실때가 오시면 한번쯤 게임으로 방향을 돌려서 놀아주시는것부터 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놀다보면 다시 엄마와의 교감이 좋아져서 그 뒤는 쉬운거 같아요.
이런 보드겜은..6세부터 천천히 시작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아무래도 아이들이 이해성이 부족해서 5세는...힘들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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