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여기와서 참 좋았던게 '~맘' 이라는 글쓴이 이름을 보는 거 였어요. '~아빠'라는 것도 너무 좋았구요. 같이 아기키우는 사람들끼리 모여서 대화하는 곳이라는게 마음에 팍 와 닿았거든요. 아기가 없을땐 제 이름으로 모든 사람을 대했는데 아기가 생긴이후로 '소연이 엄마'라고 불리는게 참 좋더라구요. 엄마라는 지위가 자랑스럽기도 하고요. 실명제로 하면 그런 푸근한 느낌은 많이 줄어들것같네요. 훈이민이님의 글입니다. > 저는 원래 뭐든지 실명제를 좋아하는 사람이지만, > (창의력 부족으로 그럴듯한 닉네임 짓는게 넘 힘들어요.) > 만약 게시판이 실명제로 운영된다면? > > 아마, 저는 이렇게 근무시간중에 글을 올리지는 못할겁니다. > 쑥쑥 회원이 14만명이라는데, > 울 회사 사람이 있을지, 울 거래처 사람이 있을지, > 내 경쟁업체 사람이 있을지.. 모르는데.. *팔리잖아요. > ㅋㅋ, 실명으로 갈 리는 없겠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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