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전 어느날....
조선일보에서 이마트 문센에 강연이 있다고 올라온 글을 보았지요~
선착순이라 적혀 있었지만, 가서 보니 전화 예약도 된다고 했었어요~
깜짝놀란 소심한 저.....급히 지인 몇명에게 함께 가자고 하고는 날짜를 세며 기다렸답니다.
달랑 예약만 했는데,우리 홍박샘님 강의를 들으러 간다는게 왜 그케 듣지도 않았는데 가슴이 뿌뜻했는지....꼭 로또 사놓고 기다리는 행복한 기분을 2주 내내 만끽했었네요~
사실...저 1등 당첨된거나 마찬가지예요~^^ 궁금하시죠?~ㅋㅋ
이 글 맨 마지막에 공개 할께요~!
여긴 강의가 진행된 목동 이마트 문센 입구네요~^^

마침 목동 이마트가 저희집에서 20분 거리예요~
차가 좀 밀리긴 했지만 무난히 강의시간 30분 전에는 넉넉히 도착해 있었습니다~^^
사실...이제 막 걸음마 단계로 새내기 아이표 영어를 하는 엄마라 설레임이 컸나봅니다.^^
자 그럼...
새내기 아이표 엄마가 들은 홍박샘님의 영어동화로 자기주도 학습방법에 대해서 살짝 보여드릴까 합니다~
다른 분들은 강의를 들으시고 후기를 적을때 못오신분들을 위해 적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오늘 전
제가 들은 강의를 한번 더 공부한다는 의미가 크다는 점... 염두해 두시면 감사해요~
모두 제가 임의대로 요약한 부분이니 그 부분도 염두해 두시길 바래요....

먼저 우리 박사님 모습부터 짜잔~ 보여드릴께요~

요약해 보면 이래요~^^
주제
영어동화로 하는 자기주도 학습
목표
아이표 영어란?
자기주도 학습이란?
독서를 통한 사고의 발달과정
학습자 즉 우리아이의 수준별 영어동화 독서훈련과정
올바른 영어환경으로 가는길
강의를 듣고 난뒤의 계획
강의는 어떤내용이었을까....하나씩 풀어볼께요~^^
아이표 영어
엄마와 아이가 서로 교감하며 함께 공부해 가는 아이표 영어....
아이를 중심으로, 즉 핵심의 주체는 아이이므로 엄마표보다는 아이표라는 말이 맞는 표현이라고 하셨고,
문득 여태 엄마표 라고 말했던 것이 웬지 나갈때 "문닫고 나가세요~" 라고 말하는것과 같은 느낌을 받았어여~
알맞지 않은 표현인데, 모두가 다 그렇게 사용하고 있어 아무렇지도 않게 받아들이고 저또한 그렇게 사용하고 있었던 거라고 말이지요~^^
그래서 잘못된 표현인 만큼..아이표 영어라는 말을 쓰기로 마음 먹었슴다.
자기주도학습
자기주도 학습의 요는 "누가" 라는 것입니다. 즉 아이가 스스로 주체가 되어 목표를 세우고 학습하고 결과를 얻어내고 그 결과에 대해서 진단하고 평가까지 할 수있어야 진정한 자기주도학습라는 말이죠...자기주도학습의 90%이상이 읽기 즉 독서라고 하셨습니다.
독서를 통한 사고의 발달 과정
자기주도학습의 90%가 독서라면, 그 독서만 잘하면 자기주도학습은 해결이 되는데요,
그 독서라는 것이 우리가 생각하는 간단히 책장을 넘겨가며 줄거리를 알아가는것....
그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사실이죠--;;;
독서란 수준에 맞는 적절한 양서를 정할 줄 알아야 하고 그 내용을 쉽게 이해하여 설명 할줄 알아야하고,
또한 잘 응용할 줄 알아야하며, 또한 분석 ,종합하여 추론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가장 어려운 것은 마지막 단계인 평가를 거쳐야 비로소 우리는 진정한 독서를 만나게 되는거죠....
저는 듣는순간,저는 얼마나 독서를 했나 생각하게 되었어요~
저조차도 진정한 독서를 해본 기억이 없는데, 우리 아이를 정작 자기주도 학습이네하며 제대로 된 독서를 가르칠 수있을까? 라고 생각이 들었지요~
정말 이 어려운 과정을 훈련하기란 쉽지 않겠다는 막막한 생각을 하는동시에
우리의 홍박샘님께서 하신말씀....
이렇게 어려운 과정을 쉽게 풀어줄수 있는건 바로 영어동화다~!!!
라고 해답을 주셨어여~^^
그리고 영어 원서를 유아단계, 유치단계,초등 6단계로 나누어서 쉽게 설명해 주셨네요~
하지만...이 단계라는건...사실...우리의 아이의 특성을 잘 파악하여 거기에 맞게 해주는게 중요하다고 하셨습니다.
예를 들어 문법이나 어휘가 물론 중요지만, 사전 지식이 많은 시기에 하는게 오히려 효율적이라 하셨습니다. 사전지식이라는게 거의 경험에서 비롯된것인데, 달랑 엄마가 데리고 다니며 경험하게 해 줄 수있는건 한계가 있기때문에 동화라는 도구를 사용해서 동화안에서 많은 경험을 쌓게 기회를 주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고 하셨지요~
그러면서 아드님을 초등 5학년때 까지 동화를 읽어주셨단 얘기에 다시한번 감동 했어요~^^
그리고, 그것이 초석이 되었는지, 같이 자란 여러명의 친구들보다,처음엔 좀 더딘듯 했어도 지금은 더 잘 되고있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얼마나 아이를 위해 동화를 읽어주었나....다시한번 반성하게 하셨습니다.
진짜 한번 책을 읽어줄라치면 엄마가 오두방정을 떨며 온갖 쇼쇼쇼??를 해줘야 그나마 함께 책을 볼 수있는우리아이가 생각났습니다.
참...태교부터 책을 읽어주었다는 옆집?? 아줌마들 틈에서 기가 죽어 어떻게든 아이를 책을 읽어주려는 마음은 있었으나....늘 제자리걸음인 듯했었지요~ ㅠ.ㅠ
그리고...조급해 하지말고 아이가 잘하는 부분을 살려서 꾸준히 해 나가다보면 결국 잘 할수밖에 없다고 하셨습니다.
꾸준히...꾸준히....꾸준히...참 쓰기 쉽고, 말하기 쉬운 세글자...꾸준히....제겐 이것 조차도 숙제가 되었네요~ 그러나 답은 있었습니다.
올바른 영어환경으로 가는길
아이표 영어를 제대로 하는건 어차피 자기주도 학습을 잘하게 도와주는 것인데 자기주도학습은 곧 독서이며 그 어려운 독서과정을 영어동화로 풀어주자...
그렇다고 아이를 너무 과대평가도 하지 말고, 과소평가 또한 하지말고, 아이의 성향과 특성을 파악해서 꾸준히 영어동화를 읽어주자~
영어동화를 잘 읽지않는 아이...무엇이 문제인가....아이와의 관계에 해답이 있다고 하셨슴다.
아이와의 관계....조폭보다 무서운 사춘기 시기를 조심하여야하는데, 그를 극복할 수있는건 오로지 가족간의 화목....육아에대한 부모의 제대로된 역할분담... 여기에 답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대한민국엔 선생님때문에 공부 안한 아이들도 많지만, 엄마가 싫어서 공부 안한 아이가 더 많다고....
강의를 듣고 난뒤 나의 계획
저는 돌아오는길에 생각을 정리하기에 바빴습니다.
먼 미래의 우리아이 얘기라고 하기엔 너무 와 닿은 말씀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책 읽는습관이 전혀 안되어 있는 우리 아이가 어느날, 초등학생이 된다고 제대로 된 독서를 할수있을까요?
독서라는것이 뭔지 제대로 모르는 제가 아이에게 어느날 영어동화를 제대로 분석, 평가까지 스스로 할수있는 아이로 가르칠수 있을까요?
절로 한숨이 나왔지요....
그리고, 매일 키즈클럽이니 뭐니 잔뜩 자료만 쌓아두고 하루 하루 급급해서 아이를 짜놓은 틀에 맞혀가고있다는 생각이 들자 너무 한심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저 막연한....영어원서의 끝은 미국교과서다...
정말 막연하기 짝이 없는 새머리, 닭머리...저...
참..어이없어서 한참을 집에와서두 엉킨 실타래를 풀었습니다.
일단....아이의 책읽는 습관을 만들어보자....포기하지말자...주변의 많은 도서관을 활용하자...당장 아빠 도서관카드까지 발급받고 날짜를 정해 도서관을 다녀보자....
집안 분위기를 아빠엄마 모두 책 읽는 분위기를 만들어보자 ....특히 아이의 책읽는 환경을 아이가 좋아하는걸 잘 파악해서 만들어보자...
그리고, 아이의 영어원서에 대한 아주 큰그림을 그려보자
목표없는 학습은 어차피 백지에 불과하다.
작은 계획도 중요하지만 큰 목표도 잘 세워야한다.
아이의 육아에 대한 작은 의견차이로 아이 아빠와 쓸데없는 신경전을 벌이지 말자....
아이아빠를 날마다 아이만큼 사랑의 눈빛으로 봐주자....
무엇보다 정말 꾸준히 엄마가 공부하는 모습을 보여주자
쑥쑥을 잘 활용하고, 당연히 어떤강의든 달려가자.
언제 까지?
울아들이 지금은 비록 책 한권 읽으려면 온갖 쑈쑈쑈??를 진행하며 읽어야 그것도 함께 겨우 읽어지는 것을 책의 재미에 푹 빠져 엄마한테 그 책을 읽어주고 싶어 안달이 날때까지 읽어보자.....
이 결론에 도달하자 저는 로또에 맞은 기분을 느낄수 있었지요~
강의를 많이 들으신 분들은 웃겨서 뒤로 쓰러지시겠지만, 새내기 아이표 엄마가 홍박샘 강의를 직접 뵙고 들어보고는 당연히 느낄 수있었던 것이었답니다.
마지막으로 이 강의내용을 되새기고자 박사님의 강의하시는모습을 다시들여다보았습니다.

감사해요~ 박사님~~ 영원히 저희들의 등대가 되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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