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42개월 딸냄입니다. 한글은 어느정도 뗀것 같아요. 어린이집에서도 하고 집에서도 꾸준히 책을 정말 좋아하고 잘 읽고(읽어주지만...) 있습니다.
자기전에 스무권씩 읽으려고 하는 딸냄땜시롱 힘들기도 하지만...
그런데 얼마전부터 영어로 제가 뭐라고 하면 싫다고 합니다.
어린이집에서하는 튼튼영어 cd도 전엔 집에서 틀어주면 놀면서 들었는데 이젠 바로 꺼버립니다.
제가 하는 영어는 몇문장 안됩니다.
good night, come on, 등등 양치하자든지 얼굴씻자든지 손씻자든지 이런 간단한 것들로다가....
뭐 아는게 없어서리.. 첨에 의욕은 불탔으나 핑계되자면 일하면서 이것까지 하려니...
이 몇문장정도가 다네용..ㅋㅋㅋ
근데 전에는 이리 이야기해도 그냥 행동을 하던지 아님 가끔은 ok 하면서 했는데 이젠
"엄마 영어로 말하지마. 나 영어 싫어해" 이렇게 이야기해요.
어린이집에서 하는 튼튼영어 수업은 재미있어라 한다고 하네요....ㅠㅠ;;
왜 집에서는 그럴까요???
그럼 거부기인가? 이제 곧 둘째가 태어날거라 다시한번 힘을 받아 집에서 엄마표영어를 진행해볼까 하는데
이렇게 엄마가 영어로 말하는게 싫다고 하는것도 과정일까요?
영어책은 푸름이닷컴에서 산 터잡기. 스팟시리즈. 노부영시리즈 10여권. 첫영어동화(?) 30여권 이정도에요
영어책이 많이 부족한것 같아서 좀 재미있는걸로다 사놓고 싶은데 어떤 것이 좋을까요?
스팟시리즈랑 터잡기 책 몇권은 그래도 책이라도 좀 봐요. 물론 제가 읽어주려고 하면 싫어하는 기색은 보이지만... 아닐때도 아주 가끔은~~~
변덕쟁이 딸냄...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넘넘 답답해서 몇자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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