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7세 2년차가 되다 보니 파닉스는 다 된거 같아요,
집에 ort를 사다 놓았었는데 어느새 7단계까지 읽고 있네요.
8,9단계는 아직 안보여 주었어요.
한글은 이미 5세때 떼고, 한글책 읽기독립한지도 오래 되었구요.
영유에서 충분히 공부를 하고 오긴 하지만, 반인원수가 많다보니 개인별 관리는 잘 안되는 것 같아서,
집에서 따로 리딩을 봐주려고 해요. 워낙 말수가 적은 아이라 스피킹도 부족하구요.
동생이 있어서 규칙적으로 봐주기가 힘들어서, 대학생 교포과외를 구했어요.
(큰아이 데리고 책만 읽어주려 하면 동생이 훼방을 놓아요 ㅜㅜ)
이번주부터 오시기로 했는데, 어떻게 진행을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일단 60분 수업중 20분 정도는 일상생활에 대한 이야기로 자연스럽게 스피킹을 유도해달라 부탁드리려구요.
그리고 나머지 40분 수업동안 리딩북 한권 정도 해달라고 하려 하는데,(워크북 포함해서요)
당췌 리딩북이 넘 많아서 어떤걸 골라야 할지 모르겠어요.
(주교재로 생각하는 책들)
Step into Reading
Hello Reader
An I Can Read
(부교재로 생각하는 책들)
Usborne Young Reading
Classic Tales
전에 영유를 옮길까 하는 생각에 상담받았던 다른 영유에서는 Step into Reading 을 교재로 쓰고 있던데 좋아보이더라구요. 그런데 이번에 킴앤존슨 가서 봤더니 헬로리더랑 언아이캔리드도 단계별로 나뉘어져 있고 괜찮아 보이긴 했어요. 어스본영리딩이나 클래식테일도 가끔 넣어주면 좋을 것 같구요. 일단 제생각엔 주교재로 생각하고 있는 책들 중에서 하나를 골라 한번에 한권씩 진행하고, 부교재로 생각하고 있는 책들 중에서 재미삼아 가끔 한권씩 해달라고 할까 하는데요... 제생각이 맞는 걸까요?
1) 주교재는 어떤 책이 좋을까요?
한시리즈로 쭈욱 가는게 나을까요? 아님 이것저것 섞어서 읽히는게 나을까요?
여러 시리즈 중에서 고르다보면 저나 아이취향에 맞는 책만 고르게 될 것 같아서, 한시리즈로 사버릴까 하는 생각도 있거든요. 한시리즈로 산다면 뭘 사는게 좋을까요?
2) 단계는 어느 정도가 좋을까요?
제가 멋도 모르고 An I Can Read 중에서 First level 의 Biscuit 책을 사왔더니 넘 쉬웠나봐요. Level 1의 Little Bear 책은 좋아하는 그림풍이 아니어서 그런지 쳐다보지도 않구요.(여자아이라 컬러감 밝고 예쁜 그림들을 좋아해요) Classic Tales의 Beginner1의 Three Billy-Goats랑 The Enormous Turnip도 쉽게 읽어버렸어요. 워크북도 거뜬하게 풀구요. 그러면 2단계 정도 해야 되는 거겠죠?
3) 한번에 책을 한권 해달라고 할까요? 두권도 가능할까요?
제가 평소에 봐주질 못하다보니...한권이라도 더 해달라고 하고픈 욕심이......
4) 소개해준 엄마는 Little Critter 를 읽혔다고 하는데 같은책을 해달라고 하는건 어떨까요?
선생님이 아직 대학생이라...별로 경험이 없을것 같아 은근 걱정되서요.
전문 과외선생님들은 단가가 넘 세서 대학생을 구했는데,
이번엔 또 티칭경험이 걸리네요.
경험 있으신 분들의 조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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