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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ve Room】Wee Ones(3)- 긴 수다 짧은 수업

  • 최지연
  • |
  • 2003-08-03
0

1!@#$ 오늘은 스티브의 도서관 수업이 있는 목요일. 그러나 다른날처럼 가비얍게 발걸음이 떼지지가않았다. 스티브 선생님께선 휴가중이시라 다른분이 수업을 하실텐데... 아영이가 그랫듯이 낯선 환경이면 좀 힘들지않을까...^^ 이리하여 오늘은 수업이 아닌 수다를 풀어놓을까..합니다아~긴 수다 짧은 수업..ㅋㅋ 아영이를 캠프에 내려주고,아들과 전 맥에 들렀어요. 조금밖에 안먹은 덜부른 스티브의 배를 부풀릴려고 아침을 싸가지고 나왓거든요.ㅎㅎ 싹싹 잘도 비운 착한 아들은 혼자 전세라도 낸양 자알 놀더군요. 그리고 평상시 지저분하고 정소나 할까..싶었는데..때마침 청결 상태를 확인하러 외부에서 사람이 오더군요. 이사항을 남편에게 몇번이나 말햇나 몰라요..ㅠㅠ 그동안 청결치 못하다고 어쩌다가 놀러가는것도 구박이 심했거든요.ㅎㅎ 아무것도 안사먹고 실컷 놀다 나와도 뒤통수가 안 따끔거린다는거 그건 좋치만 특히 햄버그에서 생쥐 나온후론 햄버그는 먹질 않앗는데..벌써 2년 넘은것 같군요.그런지가..^^ 밥을 다먹은 아들을 유모차에 태우고 건너편 몰로 아침부터 마실을~ㅎㅎ 길고 가는 못(nail)을 한통 사고,쑤세미도 사고..살림 못하는거 티납니다..ㅋㅋ 커피 마시러 간다고 유모차를 밀어주니 자네요..ㅠㅠ 그래서 걍 커피는 사서 도서관으로 바로 출발. 그래..도서관에 가서 노는거야..^^ 문이 열리기를 기다리는 중국인 아저씨에 사진 촬영을 부탁했더니 제가 카메라쪽을 안보다고 안 찍으시더군요. 그래서 마지못해 고개를 돌렸습니다.얼굴이 안나와야 작품이 되는데...ㅎㅎ 스티브는 쿨쿨~엄마는 아이스 카푸치노를 쪽쪽~ 스티브는 수업하는 교실로 들어서니 저에게 얼른 돌아와버립니다. 엄마~선생님이 아냐~~를 외치는 얼굴로요..ㅋㅋㅋ 이리하여 오늘 수업은 사실 뭘햇는지..하나도 모릅니다..ㅎㅎ 몸집도 크시고 율동도 큼직하고 박수 소리는 또 얼마나 큰지..ㅠㅠ 30분 수업중에 딴짓하는 아이가 하나도 없더군요. 사람을 확 빨아들이는 수업에 엄마들은 새로운 맛을 느끼는것 같은데..전 영...^^ I am a penguin and I turn my head. Can you do it? Can you do it? I can you do it. I am a giraffe and I bend my neck. Can you do it? Can you do it? I can you do it. 책 읽어주시는.. 엄마..이상해...이상해..ㅎㅎ 이때부터 조금씩 움지이더군요..ㅎㅎ 그래도 스티커는 받겟다고..ㅎㅎㅎ 3개월된 아이랑~ 제 나랑 똑같아~^^ 이놈!~그건 책상이 아니여..^^ 그런데 스티브에겐 딱이죠..ㅎㅎㅎ 어쮸~ 수업후 책을 빌리고 버스를 타고 큰 몰에 갔습니다. 모처럼 원없이 아침부터 시작된 나들이는 때맞추어 자주는 스티브때메 좋앗지요. 그런데..문제 덩어린 저더라구요..ㅠㅠ 햄버그도 잘 안먹지만 콜라 역쉬 안마시는데..괜히 점심땐 콜라를 한잔 받아들었습니다. 어쩔수 없는 상황이엿어요 콜라가 딸려 나오는거라서... 그런데 잘 먹다가 그만 스티브 챙귀다가 콜라를 통채 바닥으로~ 어쩔줄 몰라하는데 옆에 앉은 아버지와 아들이 휴지를 가져오고, 청소하시는 분은 어캐 알았는지 노란색의 WET FLOOR 들고와서 제 자리다 세워두고 가더라구요. 아이..이게 무신 창피람..모두 나만 보고 있다...흑흑흑...울고 시퍼라..ㅉㅉ 옆자리 아들은 또 휴지를 가지러가고 주저 앉자서 콜라통에 콜라를 휴지로 짜 담고 이러다가 언제 끝나나..싶어 기저귀를 하나 낼려는데..때마침 청소하실분이 두분이나 출동을~ㅎㅎ 미안하고 죄송하고...아이고 참..ㅉㅉ 암튼 눈 깜짝할사이에 모든 일은 예전으로 돌아갔지만 온사방으로 느껴지는 시선은...영 끝나지않은 느낌. 그리고 옆자리 남학생에게 한국처럼 맛난걸 하나 사줄수도 음꼬..말만 고맙다고 하자니...그도 미안코 먹던 점심을 먹어야니 물티슈를 건네주고 둘이 마주보고 손을 닦으며 고마워..고마워...ㅎㅎ 그런데 그 아이 아빠때메 더 큰 감동~을..ㅋㅋㅋ 자기 콜라를 건내주는거 잇죠. 아직 안 마셧다면서요..ㅎㅎ 괜찮다고 햇는데도 자꾸 그럽니다. 아직 안마셨다고... 결국은 제가 이겨서 안 받았지요..^^ 그런데 결국은 또 제가 졌어요..ㅠㅠ 점심을 마친 그 부자가 일어나면서 만나서 반가웟다며 콜라를 제게 주고 갑니다. 제게 콜라를 줄려고 그 남자 끝까지 안 먹었나봐요..ㅠㅠㅠ 더이상 거절을 못하고 그냥 받고 고맙다고...^*^ 요즘 아이같지않게 싹싹하다 싶더니..그 아빠의 그 아들이겠지...! 그런데요..그아인 요즘 아이더라구요..그 아빠두요..ㅎㅎ 정신이 든 제가 그들의 뒷모습을 보니 두 사람다 엉덩이가 들어난 청바지..ㅎㅋㅎㅋ 암튼 사고를 치고도 즐거웠으니...칠만한 사고였나..ㅎㅎ 그리고 옷 가게에 들러 아영이의 짧은 청바지와 긴 청바지를 하나 골랐어요. 이민와서 처음 사줘보는 청바지라 그런지..시간이 쾌나 걸리더군요. 그런데 또 문제 발생..ㅎㅎ 계산한 영수증에 돈이 왜그렇게 많이 찍혓는지...전 둘다 9불인줄 알고 구입하려던 근데. 누가 9불짜리 칸에다가 19불짜리 옷을 걸어둿나봐요...에이..C 미안하다며 긴 청바지를 취소해달라고..취소하면 여긴 쓸게 많아서 귀찮치만 그래도..ㅠㅠ 긴 시간 또 큰일을 치루고 다른가게에 가보니..그집보다 별로인 청바지가 30불이 넘고,심지어 50불이 넘어가고~ 에고 골치야 마 아영이 갬프에 가자며 버스에 올랐습니다. 이게 또 사고였어요..ㅎㅎ 그후 토요일인 오늘 나가보니 다 팔렷어요. 원래 49불 하는걸 19불에 파는거엿는데..그게 비사다고 놀라서 바로 취소를 햇으니..바부탱이..ㅎㅎ 그나저나 왜글케 비쌉니까..옷값이..ㅉㅉ 목요일 다른분과의 수업엔 From Head to Toe의 Can you do it?만 머리속에 남아있고, 긴 실수 투성이의 쇼핑과 멋진 두 남자와의 만남만이 더 머리속에 선명합니다. 그리고 이제 Wee Ones 한번의 수업만이 남아있구요. 계속해서 스티브랑 마더 구스 수업을 들을수 잇을런지는 몰라도... 30분 수업을 위해 아침 일찍부터 집에 돌아올때까지 참 흐뭇했다는거, 늘 기다려지는 목요일이 있었다는거... 그리고 한주 아니 뵙옵는데..스티브 선생님이 정말 보고파집니다. 스티브는 더하겟죠..ㅠㅠ August 3, 2003 -오타와에서 최지연- 심 명보님의 장미들 다음주에는 제가 쑥쑥을 안후 두번째 만남이 절 기다리고있습니다. 바로 승호 아버님이세요..ㅎㅎ 요즘들어 남자 복이 터졌죠..학실히..ㅎㅋㅎ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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