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 오늘은 정말 완연한 봄날씨를 보이더군요...
너무나 따사로운 햇살에... 기온두 20도가량 된다니 겨울옷을 벗을만 하더만요...
허걱~ 그러고 보니 아이들 봄 옷정리를 아직 못했는데...
방금 지연이 유치원 담임선생님께서 전화를 하셨네요...
지연이가 유치원에서 선생님을 그리 사랑한다고 안아주고 뽀뽀 세례를 퍼붓는다는군요...
넘 넘 귀엽고 사랑스러워서 매일 원생활이 즐거우시다고(요건 선생님 말씀임당... )
근데 일순간 참 서운한건 뭔 맘인지...
요 녀석이 집에선 그리 무뚝뚝한 녀석인데...
엄마한테는 사정사정해야 뽀뽀한번 날릴까 말까한데 말이죠...
내심 적응잘하고 그래두 선생님들께 이쁨 받는다니 기쁘다가도... 못내 아쉽군요...
엄마가 치마를 안입어서 그런가... 하는 생각이 ㅋㅋ
얼마전 엄마는 또 바지입어? 하는 소리를 하길래 왜그런가 했더만...
선생님 한테 치마 입어서 넘 예쁘다며 뽀뽀를 했다길래 ㅠㅠ
괜히 넋두리가 길었지요?
오늘 저녁부터 주말동안 시어머님 모시고 있을 듯 해서 미리 문 열고 갑니다...

진해 군항제가 2년만에 열린다고 하는데... 흑흑 넘 가고프네요...
하다못해 시내 꽃구경이라도 가고 싶은데 이번 주말도 어렵겠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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