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부터 튼튼영어 주니어를 시작해 3년동안 꾸준히 튼튼만 했습니다.. 쑥쑥닷컴을 안지는 2년 정도? '아, 나도우리 딸에게 이렇게 해주고 싶다'하면서도 직장맘이였던터라 엄마표.. 엄두가 안났습니다. 그래도 튼튼영어는 봐야하는 책이 매달 제공되고 선생님도 매주 학습진도 체크를 해주니 안심이 된다고할까... 다행히 아이 봐주시는 분께서 성실히 아침마다 흘려듣기를 도와주셨고, 저도 일찍 오는 날에는 집중 듣기를 도왔습니다. 아이도 흥미로워했고 '잘한다' 소리를 들으며 열심히 했고요.
중간에 나름 '노부영 베스트 시리즈'를 사서 외도(?)를 시도했으나... 아이 수준에 맞는 동화책을 골라서 들려주고, 읽어주고, DVD도 보여주고, 워크시트도 하고... 에쿵., 힘들더군요. 결국 도루 튼튼영어로 돌아갔습니다. 1년 전쯤부터는 엄마표로 스마트 파닉스를 시작했는데 그래도 2년 동안 들은 풍월이 있어서 그런지 잘 따라했고, 그 때부터 영어책도 조금씩 읽을 수 있게 되었어요. 거기에 전 만족했던겁니다. ㅜ.ㅜ 지금 생각해보니 아이는 그 때 이후로 전혀 진도가 없었던거예요. 전 아이의 영어를 튼튼영어에 맡겨둔 것이였습니다. 아이가 영어를 학습이 아닌 즐거운 책읽기로 심화시킬 수 있도록 도왔어야했는데 말이죠... (한글책 읽기를 그렇게나 좋아하는 아이인데... )
최근, 10년 동안의 직장 생활을 접고 당분간 두 딸아이에게 몰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큰 아이가 7살, 둘째가 4살.. 어찌보면 영어도 영어지만 가장 엄마의 손이 필요로하는 나이란 생각에 한 결정이고 몇달이 지난 지금도 그 결정엔 후회가 없습니다. 아이들이 잠든 새벽에 '쑥쑥질'이 한참이 요즘, 선배맘들에게 감탄, 또 감탄하고 있습니다. (엄마표 영어를 하시는 모든 대한민국의 어머님들께 정말 뜨거운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그리고 저의 문제점을 알아차리기 시작했습니다. 엄마표 영어에서 가장 중요한 건, '아이'인데... 튼튼영어가 절대 해줄 수 없는 것, 그건 1:1 맞춤표 커리큘럼이 아닐까합니다. 내 아이가 좋아하는 것, 내 아이가 관심있는 것을 찾고 그 관심을 계속 이여나갈 수 있도록 돕는..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아이표 영어 학습말이죠.
3월에 쑥쑥 영어유치원을 시작했더라면 정말 좋았겠지만.. 지금부터도 늦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그 3년이 아주 쓸모없었단 생각은 하지 않거든요. 최소한 영어 듣기엔 충분히 노출시켜주었으니까요..^^; 지금 우리 지우에게 꼭 맞는 커리큘럼을 짜려면, 당분간 쑥쑥질은 계속 될것 같습니다.
쑥쑥맘들 응원해주세요~~ 많은 조언도 부탁드리고요.


쑥쑥몰
체험이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