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The movie has tugged at my heartstrings.
심금을 울리는 영화였어.
아이 학교에서 dinner and a movie라 하여 점심 먹으면서 영화 보는 날이 있습니다.
가끔 좋은 영화를 집에서 가져오는 아이들도 있죠
전에 말씀 드렸었는데 아들이 영화 보면서 밥을 먹을 생각을 안하죠
ㅎㅎㅎ 빠져들어서 말이죠
그래서 집에서도 연습? 하고 ㅋㅋ 그 날은 아들이 좋아하는 유부초밥이나 김밥 등 아들이 쉽게 먹을 수 있는 걸로
도시락을 쌉니다.
그래서 요즘 성적 좋아요 ㅎㅎㅎ
요전날 snow body라는 영화를 봤는데 개썰매에 대한 얘기인가봐요
아직 이야기 풀어놓기가 그리 능숙하지 않아 자세히는 설명을 못하지만
정말 상기된 얼굴로 주저리 주저리 설명을 해주는데 참 재미있는 영화다라고 생각했죠
그런데 아들이 마지막에 하는 말
'너무 감동스러워 눈물이 나왔어요, 눈물이 왜 그렇게 나왔는지는 모르겠어요'
아들이 어렸을 적에 '애기 똥풀' 보고도 소리없이 눈물만 쭉쭉 흘렸던 아이인데
요즘 영화에 저리 감동하고 산답니다.
요전날 제이맘님께서 인동영화 '내 이름은 칸'을 너무 맛깔스럽게 소개해주셨는데
좋은 영화 한 편 보고 그냥 막!! 감동의 도가니에 들어가고 싶은 요즘입니다.
감동받는 하루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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