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체로 된 생활영어책이 있으면 좋을텐데 제가 알고 있거나 제가 가지고 있는 책들 중에 님께서 원하신다고 여겨지는 대화체 생활영어책이 없는 것 같아서 '바로 이겁니다' 라고 말씀드릴 수 있는 것들은 없지만, 그래도 제게 있는 것 중 몇 개 소개합니다. 사실 전 ort 를 제외하고 생활영어동화는 그다지 구입하질 않았답니다. 책값이 가계경제에서 너무 큰 비중을 차지하는지라(ㅠㅠ) 생활영어는 말 그대로 '생활'속에서 주고받는 대화로 메꾸자고 맘먹고 (마음 먹은데로 안되는 게 문제긴 합니다 ^-^;;;) 순수 이야기 책이나 지식 전달 책 위주로 구입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현재 6살, 10살이라 아이들이 아주 어릴 때 보던 책들은 동생이나 친구들의 아이들에게 이미 준 뒤라서 제게 있는 그림책 중에 4세 아이에게 읽어줄만한 생활영어동화라 할만한 책들은 Sleepy Bear, It's Meal Time 정도 뿐이네요. 이 책들도 4살 아이에겐 너무 쉬울지도 모르겠네요. 제 작은 아이가 이제 겨우 6살인데도 벌써 4살 때 일이 가물가물합니다. Sleepy Bear는 코엑스 유아영어박람회에서 KIZDOM 부스에서 구입했던 것인데, 책장을 펼칠 때마다 touch and feel, pop-up,flap등의 다양한 기법을 선보이는 장난감 같은 책입니다. 대화체로 되어 있지는 않지만 저녁이 되어 졸리운 꼬마 곰이 목욕하고, 이닦고, 잠옷을 갈아입고, 책을 읽고, 읽은 책 제자리에 꽂아두고, 잠자리에 들기까지의 일들이 I take a bath with my rubber duck. I brush my teeth back and forth, then up and down 등 일상적인 상황의 쉬운 문장들로 씌어져 있습니다. It's Meal Time 은 자그마한 보드북인데 튼튼해지고 싶은 꼬마 아이가 야채도 먹고, 과일도 먹고, 빵도 먹고, 고기와 생선도 먹고, 우유도 마시지만 단것은 건강에 보탬이 되지 않으니 너무 많이 먹지 않는다는 내용과 식사할 때 사용하는 여러 도구들, 음식을 너무 많이 입에 넣지 않고, 쩝쩝거리며 먹지 않고 입을 꼭 다물고 꼭꼭 씹어 먹는다는 내용들이, 어른에겐 애깃거리도 안되지만 하루하루 자라는 아이에겐 하나하나가 다 '배움'이라는 생각을 가지게 하는 소박한 글들이 씌여 있는, 그림 역시 소박한 책입니다. 그런데, 생활영어를 위해 제가 정말로 추천하고 싶은 책은 (이미 아시고 계실 것 같지만) 엄마가 공부하여 아이와 생활속에서 대화할 수 있는 (유아영어에서 이것 만큼 중요한 것이 있을까요?) 훌륭한 지침서로서 '유아영어회화사전'격인 'Hello baby, Hi mom'과 생활영어동화의 대표주자인(제 생각입니다. ^-^) ort 시리즈입니다. 두가지 모두 현재 쑥쑥몰에 있습니다. 'Hello baby, Hi mom'은 정말 좋은 '교과서'입니다. 그림책도 좋지만 아이에게 늘~ 건네는 '엄마의 말'보다 더 위력적인 '생활영어'는 없을 것입니다. ort 의 경우, 4세 아이라면 1단계나 2단계 정도가 적합할 것 같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1단계부터 5단계까지 두고두고 두루두루 읽고 있어서 활용도 1순위,output 1순위입니다. 맘님의 글입니다. > 울 해인이 4살인데요, > 영어를 생활속에서 자연스럽게 해줘야 한다는 얘기는 많이 듣고 > 그렇게 해주려고 노력은 하는데 쉽지가 않네요.ㅠㅠ > > 그래서, 유명한 그리고 쉬운 영어책을 찾아 다름대로 읽어 주는데요, > > 혹, 일상 생활 영어를 다룬 쉬운 책 좀 추천해 주세요. > 이웃집에 가서 봤는데 몬테소리 스토리붐붐 중 daytime부분 책처럼 > 일상사를 다룬 쉬운 책이요... > > 답변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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