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살난 딸래미입니다~
우선 사진 감상하시지요~~~

멋지지 않쑴까???
시키지 않아도 조용히 혼자 책 보는 모습~
물론 자세가 쫌 거시기하긴 합니다만.... 뭐... 쩝... 저도 맨날 누워서 책 보고, 엎드려서 책 보고..
그런 모습만 보고 자랐으니 할말이 없긴 합니다~
그 옆에 있는 동생넘은 스마트폰이나 끄적이고 말입니다~ istorybooks라는 앱 보고 있는 겁니다요~ㅋㅋ

ㅋㅋㅋㅋ 이 사진은 오늘 아침 집중듣기 하고 있는 모습이 예뻐서 찍은 사진입니다~
ㅋㅋㅋㅋ 얼굴은 못 생겼으나 하는 짓이 참으로 예쁩니다~~~
조금 더 이야기를 늘어놓자면~
저희 딸아이는 한달 전 다니던 영어유치원을 잠시 접어두고 집순이가 되었지요.
점심먹고 피아노학원 다녀오는 게 매일 접하는 일상이고 일주일에 한 번씩 미술수업받고
문화센터에서 인라인 배우네요~
유치원 다닐 때와 달라진 점은 친구들 유치원 가는 시간에 저희 아이는 동생과 함께 도서관 갑니다.
걸어서 7~8분 거리에 도서관이 있구요.
그리고 대략 10킬로미터 이내에 도서관에 4개 있네요. 돌아가며 도서관 탐방을 하는 거죠~
각각의 도서관에서 12권씩 책을 대여해 오는데 그 양이 놓고보면 어마어마합니다.
처음 며칠은 도서관에 가서 약간 헤매는 듯 보였지만 지금은 알아서 책 몇 권 뽑아 자리에 가서 읽고 그러네요. 누나 덕에 작은 넘도 덩달아 도서관 놀러다니며 자동차책, 유아들을 위한 정보책 등에 재미붙였구요.
움....
큰 포부가 있어서도, 아이를 남들과 다르게 뭐.. 대단한 사람 만들겠다고 유치원을 쉬는 건 아니구요.
다만 작년부터 보냈던 영어유치원에 대한 생각이 좀 달라졌을 뿐이에요.
아이도 저와 함께 시간 보내기를 원하구요~
구체적인 계획따윈 세우지 않았습니다.
매일 뭘 어찌하고, 뭐는 어디까지 완성하고... 그런 계획말이죠.
그렇게 되면 제가 욕심을 부리게 되고, 아이를 잡게 되거든요.
욕심이라면 아주 끝을 보는 어미인지라.... ^^;; 그냥 올 한 해는 'hooked on books'하자는 거지요~
다만 아이와 약속한 한 가지는 영어책 한 권 집중듣기~
5월 한 달은 요게 습관이 되어주길 바랐는데 얼추 되어가는 듯 하네요.
오전에 알아서 CD 틀고, 책 들고 있는 날이 제법 늘어나고 있걸랑요.
그리고 재밌는 건요~ 녀석이 시간이 워낙 많다보니.. 헌데 가지고 놀만한 건 마땅치 않다보니 책을 봅니다.
이 어미가 너무도 재미없는 환경을 제공해 주었던 걸까요?? ㅋㅋㅋㅋ
어쩌겠습니까~ 그것도 지 복입니다~~
아이 둘을 집에서 데리고 있음 힘들지 않느냐고 묻는데 전 뭐 별 차이를 못 느끼는 무딘 사람인지라...
다만 저를 조금 힘들게 만드는 건 주변 사람들의 시선이지요~
내년에 학교 갈 녀석을 집에서 끼고 바보를 만든다고 주변에서 난리들이거든요.
하다못해 양가 부모님들까지도 난리지요~
헌데 이 곳 게시판에서는 저를 조금이라도 이해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분들이 있을 것 같아
이 야심한 밤에 자식 자랑질하며 주절주절 글을 올렸네요.
화이팅 해 주세요!!!
아이도 행복하고, 저도 행복할 수 있게 말입니다!!!


쑥쑥몰
체험이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