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애기는 아직 20개월이라 유치원 단계는 아닌데요..
영어는 나중에나 시작할 생각이었는데 우연찮게 15개월부터 영어 책과 디비디를 보여주고 있어요.
회화도 해 주고 싶지만, 엄마가 게으르고 실력이 안돼서 하루 몇 권의 책과 영어노래, 디비디 노출 정도만 하고 있구요.
쑥쑥 글 보면서 나도 영어 유치원 보내지 말고 그 돈으로 책 사줘야지.. 하고 있었는데
초등교사인 시댁 형님께서 나중에 영어 유치원은 꼭 보내라고, 학교에서 보면 영유 다닌 아이들과 아닌 아이들은 차이가 많이 난다고 하시더라구요..
물론 영유는 일반 유치원에 비해 부족한 점도 많기 때문에 장단이 있으니 영유가 아니면 학원식으로 된 곳에 하루 2~3시간이라도 보내라고 하시네요..
엄마표도 좋지만 시간과 노력대비 효율이 떨어지는 것 같다고... (이 부분 특히 공감)
수 많은 아이들을 직접 보고 부딪히는 입장에서 해주신 조언이라
원래의 제 생각이 많이 흔들리고 있어요..
전 유치원 가려면 아직 몇년 남았기 때문에 지금처럼 진행하고, 아이 하는거 봐 가면서 결정하게 되겠지만
선배맘님들 생각은 어떠신지 궁금해요..
영어 유치원.. 경제적으로도 큰 부담이고 왠지 오버(?)인 것 같아서 꺼려지면서도
엄마표의 한계가 오지 않을까.. 돈 들여서 하는게 편하고 효율적이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그리고 몇 년전엔 영유 가는 아이들이 소수였던 것 같은데 요새는 엄청 많아진 것 같기도 하구요..
신도시 살고 있는데 지역 카페 들어가보면 다들 영어유치원 얘기 ㅠㅠ
둘째를 낳을 생각이라 둘째 낳으면 엄마표가 물거품 될 것 같다는 사서 걱정도 하고 있네요..
영어 유치원 어떻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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