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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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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 시작하는 영어

  • 내길에빛
  • |
  • 2011-06-16
5

울 첫째 딸 41개월 아직까지 특별히 영어를 하지 않았습니다.

얼마전 쑥쑥에 가입하고 조금씩 시작해 보려고 하는데요

어디서 부터 무얼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합니다.

저의 계획은 다음과 같습니다.

영어 CD 일 3개 정도 틀어놓기

영어동화책 읽어 주기 노부영 월2권이상 구입

영어로 말해 주기 하루에 10개 이상 표현사용

 

그런데 영어도 영어지만 제가 왜 아이에게 영어를 가르치려는지 목적이 있어야 겠더라구요

전 영어를 중학교때 시작했지만 특별히 학원이나 과외없이 스스로 재미를 느껴서 공부했어요

그래서 영어에 대한 스트레스가 전혀 없었고 아주 출중하지는 않지만 학원강사로 뛰기도 하고 원어민과 대화도 무리없이 합니다. 부모님이 한번도 영어를 강요한 적이 없었지만 제가 외향적인 성격이라 외국인과 대화하는 것이 재미있어서 그냥 즐겁게 공부했어요..

제 아이도 스스로 재미를 느끼게 해주려고 기다리고 있는데 여기 들어와 보니 제가 너무 방관하고 있지 않았나 싶네요..

전 영어를 통해 우리 아이가 스스로 공부하는 재미를 느끼게 해주고 싶어요..

그러나 이건 엄마의 바램일뿐 울 딸 영어책  흥미 없어 합니다.

한글 책 읽어달래요 엄마가 영어로 말하면 하지 말라고 합니다.

제가 너무 의욕만 앞선 걸까요?

그리고 한글책도 읽어줄때면 집중을 잘 안합니다. 발이나 손을 계속 움직여서 책 읽어주기가 산만하고 꼭 무얼 입에 넣고 빨고 있어서 제가 읽다가 신경질 냅니다 . 고만 좀 빨으라고

그리고 엉뚱한 질문이 많아서 책 한 페이지 넘기기가 어렵습니다.

제가 다혈질 적인 성격이라 이런 모습들을 참지 못하고 화를 많이내서 너무 미안한데요

저에게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영어를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아이와 즐겁게 공부하고 싶어요

둘째 태어난 뒤로 부쩍 신경질이 는 저와 딸아이의 관계가 먼저 회복되길 바라는데 무얼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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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쭈구리2
  • |
  • 2011-06-20 14:25
답댓글

저두 매일 미루고만 있다가 이재 걸음마 하려고 해요..^^

늦은건 없다고 봐요. 지금부터가 가장 빠르니깐...^^

화이팅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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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공주
  • |
  • 2011-06-19 19:26
답댓글
힘내세요. 시작이 반이에요. 아이 눈 높이에서 생각하는 습관이 중요 한거 같아요. 화가 나다가도 아이 눈 높이 에서 함 더 생각하면 화가 누그러 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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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원서진맘
  • |
  • 2011-06-17 00:45
답댓글

저희 둘째도 이제 39개월 정도 되었어요. 요즘 다시 책을 사 모으기 시작했는데요. 이번에 처음으로 둘째가 생긴거랑 틀리게 공주시리즈를 좋아하는 걸 알았네요. 원래 치마랑 핑크는 좋아했지만 책도 머리에 왕관 쓴 공주가 그려져 있으면 무조건 수집 대상이네요. 그점을 노려서 책과 더 친해지게 해주려고 합니다. 그래서 리틀 프린세스가 마침 세일 하길래 사줬더니 참 좋아합니다. 지금은 일단 영어의 소리와 영어책과 친해지는게 중요하다고 봐요~

 

영어책을 그림 보면서 한글로 읽어 주세요. 그리고 가끔 영어로 추임새도 넣어 주시구요. 저희 애도 싫다고 하면서 갑자기 따라하기도 하고 그래요. 첫애 신경 써준거 절반만 해줘도 성공이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요즘 신나고 있는 중이에요.

 

관계 회복에 대해서는 가끔은 둘이서만 보내는 시간도 있는게 좋을 것 같네요.

저는 큰애가 9살이라서 상황이 틀리지만 저희 집도 둘째때문에 큰애가 사사건건 방해를 받으니 괴로워 하거든요. 그래서 가끔 둘째 떼어 놓고 둘이서만 놀러다니거나 오붓한 시간을 보내면서 사랑한다고 많이 말해주려고 합니다.

 

둘째는 둘이서만 있으면 오히려 언니 보고 싶다고 찾는데 큰애는 엄마랑 둘이 있는 걸 즐기네요. ㅋㅋ

 

엉뚱한 질문은 자연스러운 것이니 잘 받아주세요. 좀 귀찮다면 아이가 한 말을 반복하여 말해주면서 넌 어떻게 생각해 하고 다시 질문을 하면 뭐라뭐라 하면 아 그렇구나~ 그럴수도 있구나 이 정도만 해줘도 자기 말을 들어준다고 생각해서 좋아할꺼에요. 경청하거나 미러링을 해주는 것도 도움이 많이 될겁니다.

 

어떤 힘든점이 있으실지 눈에 훤하네요.. 엄마 하기 참 힘들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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