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첫째 딸 41개월 아직까지 특별히 영어를 하지 않았습니다.
얼마전 쑥쑥에 가입하고 조금씩 시작해 보려고 하는데요
어디서 부터 무얼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합니다.
저의 계획은 다음과 같습니다.
영어 CD 일 3개 정도 틀어놓기
영어동화책 읽어 주기 노부영 월2권이상 구입
영어로 말해 주기 하루에 10개 이상 표현사용
그런데 영어도 영어지만 제가 왜 아이에게 영어를 가르치려는지 목적이 있어야 겠더라구요
전 영어를 중학교때 시작했지만 특별히 학원이나 과외없이 스스로 재미를 느껴서 공부했어요
그래서 영어에 대한 스트레스가 전혀 없었고 아주 출중하지는 않지만 학원강사로 뛰기도 하고 원어민과 대화도 무리없이 합니다. 부모님이 한번도 영어를 강요한 적이 없었지만 제가 외향적인 성격이라 외국인과 대화하는 것이 재미있어서 그냥 즐겁게 공부했어요..
제 아이도 스스로 재미를 느끼게 해주려고 기다리고 있는데 여기 들어와 보니 제가 너무 방관하고 있지 않았나 싶네요..
전 영어를 통해 우리 아이가 스스로 공부하는 재미를 느끼게 해주고 싶어요..
그러나 이건 엄마의 바램일뿐 울 딸 영어책 흥미 없어 합니다.
한글 책 읽어달래요 엄마가 영어로 말하면 하지 말라고 합니다.
제가 너무 의욕만 앞선 걸까요?
그리고 한글책도 읽어줄때면 집중을 잘 안합니다. 발이나 손을 계속 움직여서 책 읽어주기가 산만하고 꼭 무얼 입에 넣고 빨고 있어서 제가 읽다가 신경질 냅니다 . 고만 좀 빨으라고
그리고 엉뚱한 질문이 많아서 책 한 페이지 넘기기가 어렵습니다.
제가 다혈질 적인 성격이라 이런 모습들을 참지 못하고 화를 많이내서 너무 미안한데요
저에게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영어를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아이와 즐겁게 공부하고 싶어요
둘째 태어난 뒤로 부쩍 신경질이 는 저와 딸아이의 관계가 먼저 회복되길 바라는데 무얼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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