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PIC에서 홍보차원으로 놀이수업 진행하는데 참여하게되었습니다.6세부터인데 5세 우리 아들 그냥 수업에 들여보냈어요.
해외여행도 많이가서 외국인에대해 거부감이 없을거라 생각했지만 영어 교육을 제대로 시켜본적도 없고 외국인 선생님과의 수업이 처음이라 조금 우려는했는데...금발의 외국인 남자 선생님에게 완전 거부반응을 보이더라고요.무슨 말인지도 모르니까 화가 잔뜩 난 심통난 얼굴로 앉아만있고 다리를 펴고 엎드려서 그림을 그리자는데 선생님이 들어올려도 다리를 풀지않고 고집을 부리면서 엎드리지않더라고요...ㅠ.ㅠ그나마 그래도 안하겠다고 나오지않아서 다행인건지.....
그런데 20분정도지나니까 슬슬 눈치로 따라하고 적응하려고 노력하는듯 보이더니 1부끝나고 2부 수업때는 웃으면서 게임도 같이하고 다른 사람 대답을 보고 대충 눈치로 대답까지하는데 감동의 도가니....ㅠ.ㅠ
아..이래서 엄마들이 원어민 선생님.조기유학,영어 유치원을 찾는구나...싶더라고요...이렇게 짧은 2시간의 영어 놀이수업에도 아이가 적응하는 모습에 가슴이 뿌듯하니 말이에요...
이날부터 자극받아 엄마표 영서 수업에 열올리고있는데 잘 안돼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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