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 크리스마스 ! 벽에 붙여주는 아이들 그림판 어떻게 붙여 주고 계시나요? 유리테잎을 사용하시나요? 저도 예전에 그랬죠. 저희가 사는 아파 트는 아이들 엄마들이 많이 살아서 인지, 프뢰벨이며 몬테소리, 신기한아기나라, 삼성,계몽사등등 이루 다 말할수 없을 정도로 많 은 판매사원들이 방문을 한답니다. 처음엔 책 사라고 권유하는데, 안산다 말하기도 귀찮아 문전박대를 했더니 동네에 소문이 쫙~ ~ 나도 모르는 사이에 문 안열어 주기로 소문난 집이 되어 있더라구 요. 그래서 그 다음부터는 울며 겨자 먹기식으로 열어주기 시작 했지요. 좋은점도 많더군요. 아이교육에 필요한 정보도 얻고, 책 을 안 사도 매달 달력이며, 카드, 숫자,한글,알파벳,동물그림이 예쁘게 그려진 그림판을 많이 얻게 되더군요. 그 다음부터 우리집 에 있는 벽면은 모두 이 그림판으로 도배를 하다시피 해서 여백을 찾기가 힘들고 막 들어서면 아이가 사는집이라는 아니 유치원에 온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들 하더군요. 그 때부터 제 딸과의 전쟁 은 시작 되었어요. 호기심이 많아서 인지 벽에 붙여놓으면 뜯어 버리고, 뜯어버리고 벽지까지 홀라당... 말 안해도 알겠죠? 유리문에도 유리테잎 자국이 여기 저기 정말이지 이건.. 그런데, 어느날 우연히 집앞에 있는 유아용품 판매점에서 이걸 발 견한 순간 아! 이거야. 그래 난 정말 너무 똑똑하다니까. 자화자찬 까지 하게 만든건 바로 찍찍이 랍니다. 일명 벨크로 테잎이죠. 벽에는 까칠이, 그림판에는 보드라운 찍찍이 때었다 붙였다 맘대 로 할 수 있고 더 이상 유리테잎 들고 다니며 스트레스 안 받아도 되고, 바닥에 그림판을 펼쳐놓고 아이도 좋아하고, 벽도 깨끗하고 그림판이 많으면 주기적으로 바꿔줄 수도 있죠. 이 정도면 일석 삼조 아니 사조 아닌가요? 그리고, 또 하나 벽에 사물이름 붙여놓고 글 깨우치는 엄마들이 많던데, 두꺼운 종이에 유리테잎 사용하지 마시고, 색깔예쁜 보드 지에 뒤에는 찍찍이를 붙여 놓으면 카드처럼 가지고 놀다가 사물 에 맞는 카드 붙이기 게임도 할 수 있어요. 글자도 재미있게 빨리 알 수 있겠죠? 저희집에 다녀간 엄마들은 모두 유리테잎 대신 찍찍이를 애용 한답니다. 삼성출판사 사원들은 핀으로 그림판을 붙여 주는데, 그건 너무 위험해요. 아이가 잡아 당기면 핀도 같이 튕겨 나오거든요. 그럼 도움이 되셨길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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