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과 함께 아이도 쑥쑥 자라네요. 39개월에 접어든 재원이에게 한솔의 매직을 할까하는데 괜찮을까요. 히플러님의 가르침대로 간난 아기때부터 열심히 책을 읽어 주었더니 지금은 말하기 편안한 쪽(영어든 한글이든)으로 사물을 말하고, 간단한 문장은 알아듣고 답을 합니다. ( 고고의 영어모험,팻더바니,메이지등도 공구때 사서 열심히 봤습니다. 개인사정으로 쑥쑥과 단절(?)되었든 지난2-3년간 보고픔에 가끔 갈증만 해소 했어요. 열심히 강연 방송보고...드디어 오늘 아니 어제 이렇게 다시 만났네요. 모두 반갑습니다.) 요즘은 글자를 짚으면서 읽고, 뭐냐고 물어도 봅니다. 사물을 말할 때 its 를 붙여서 말을 하는데, 말하는 것이 영어로 뭔지 모를 때는( 예를 들면 Its 사과.) 한글과 영어를 같이 써요. 물론 아이와 같이 그것이 영어로는 뭔지 찾기는 하는데 문법은 전혀 몰라서 아이가 잘못 말해도 올바른 문장을 한 번 더 말해주지 못하거든요. 아이에게 간단하게 해주는 문장은 "헬로베이비 하이맘"에 있는 글들 중 필요한 부분만 외우고 컨닝해서(완전 초보예요)해주었구요. 개인적으로 스타트는 하기 아깝고(가격이...) 사물인지는 된 것같아 매직할때 저도 옆에서 열심히 배워볼려구요. ^^; 에피소드 하나 올립니다. 지난 여름 가족 모임때 재원이가 토끼를 보고 아주 반가워하며 "할아버지 토끼 레빗(Rabbit)" 아버지 하시는 말씀 "으응, 토끼가 예비."--예비다는 말은 경상도 사투리로 야위다는 말입니다-- 그렇게 또한번 모두 웃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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