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뒷북의 여왕들은 다 사퇴하란 얘기죠~!^^; 그간 뭔가 뒤숭숭한 얘기가 오간 흔적만 쬐끔 알고, 바쁘기도 하고, 아예, 복잡해 지는 일엔, 싹 빠지는 비겁한 체질?인지라,, 오늘에서야, 히플러님의 고뇌에 찬 글을 읽고, 혀를 차다가, 이제사 지난 초록토끼님의 '자전거 탄 풍경'을 읽었습니다. 아름답고, 재미난 글인 데다가, 밑에 달린 분들의 글도 줄줄 읽게 됐는데,, 모두 재미납디다.^^; 근데, 저는 '자전거 탄 풍경'하면, 죽어라 떠오르는 풍경 몇가지가 있습니다. 1. 남편과 연애시절, 건전 커플이 뭐 할께 있나?? 여의도 광장서, 자전거 타기! 그 때, 제가 입었던 의상은 딱 차이나 스타일~! 그래서 남편이 뒤 따라 오면서, "어이, 라이라이~~, 홍콩 아가씨!~!" 그랬던 유치한 장면,, 지금 다시 하래도 정중히 사양! 2. 유년 시절, 어찌나 가슴 아프게 터득한 자전거 타기던지! 당시 마당이 제법 넓은 집에 살았던 시절, 아빠, 오빠가 아무리 잡아 줘두,, 마당을(넓으면 얼마나 넓다구!) 한번두 제대로 왕복을 못하고, 어느날 집앞에 가지고 나가서 맹 연습하다가 그만 난간에 가슴을 받아서,, 단 몇초간의 호흡 곤란상태!! - 그 때, 눈 뜨고 죽는 줄 알았습니다. ㅠ.ㅠ - 그 때의 후유증으로 고스란히 눈,비 맞추다가 이듬해에 녹슨 고철로 발견된 가엾은 내 첫 두발 자전거! 3. 그리고, 한달 전, 작년인가, 김치 냉장고 살 때, 사은품으로 받은 자전거로 아침마다 피나는 연습을 하신 끝에 2주만에 타시게 되셨다는 작은 아일 맡아 키워 주시는 우리 시엄마의 자전거 타는 풍경... - 한 번도 실제로 본 적은 없지만,, 아름다운 풍경이란 생각! 4. 그리고!!! 최근 제 뇌리를 떠나지 않는 베스트 자전거 탄 풍경!!! 바로 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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