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이면 유치원다니는아이를 둔 맘님들은 다 아실꺼여요 ..
언어전달 ㅋㅋㅋㅋㅋ
욘선이 다른건 몰라도 그래도 언어전달은 잘기억해오더라구요..
그나마 다행이구나싶고..기특해했는데..
어제는 언어전달이뭐야? 하고 물어보니...
"언어전달게임~ 음.... 가고싶은곳은.... 음..여.... 봄...겨울..아~ 모르겠다 "
"여름? 여름방학에 어디 가고싶은지 물어보래?? " 하고 유도해보았지만..
" 아~~ 기억안나요 ㅡㅜ 모르겠어요" ㅋ
" 그럼...내일 선생님께 생각이 안나다고 하고 다시 물어보고와~~ "
화요일 오늘이죠 ㅋㅋ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 여름에 가고싶은곳은... 이래요 " ㅋㅋㅋ
전 생각지도 못했는데... 용케 기억해서 물어보고왔더라구요
" 와~여민이가 선생님한테 물어봤어?^^"
" 아뇨... 아는 친구한테 물어보았어요"
" 누가 아는데?
" ***요"
" 왜 그친구한테 물어봤어?"
" 그친구가 잘 알아요"
" 어~ 그래 왜 잘 아는지 어떻게 알았어??"
" 기억을 잘해요"
" 그친구가 기억을 잘하는것같아?? 왜?"
" 기억력이....넓어서요 " ㅋㅋㅋㅋ
" ㅎㅎ 그친구가 기억력이 넓은지 어떻게 알아???"
" 음... 머리가 큰걸보고 알았아요" ㅍㅎㅎㅎㅎㅎ
에릭이랑 이런 대화를 자주해요.. ㅋㅋㅋ 요렇게 말장난처럼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하면
나중에 아주 엉뚱한 대답이 나오곤하죠 ㅎㅎㅎㅎ 그게 잼있어서 자주 말장난하는데...
기억력이 넓다는표현이 참 ㅋㅋㅋ
기억력과 머리크기는 비례한다? 울 에릭의 이론인가봐요 ;;
근데요... 이친구 절대 머리 안커요.. 똑똑한 친구는 맞습니다 ^^
욘석도 지눈에 똑똑한친구를 알아보나봐요 ㅋㅋ
자꾸 엄마가 물어보니 그렇게 나름대로 정의를 내린것같네요 ㅋㅋㅋ
다섯살... 이나이가 넘 아까워요.. 크면 클수록 이런대화는 못나누겠지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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