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좋아하는 작가랍니다.
오래전 ‘거짓말’이란 드라마로 매니아를 형성했지요.
어제 인터넷검색중, 노희경작가가 다시 새 드라마를 한다기에 클릭을 했네요.
작년 여름, 한미모하시고 한스피치하시는 유치원 원장님이
심리테스트 비슷한걸 하셨어요.
자기한테 소중한거 8가지를 적어, 만들어놓은 종이배에 실으랍니다.
소중한 것..
외제차도 나오구요 큰평수의아파트도 있겠구요.
어떤이는 잃어버린 꿈도 적습니다. 그리고.. 가족.
그 배가 거친파도로 인해, 위험에 처하게 되고
이제 적은 종이중, 덜 소중한것부터 하나씩 버리라 합니다.
대부분이 가장 마지막에 아이를 남겼어요 또는 남편을..
그런데 저는 아이 둘을 함께 배에서 내려놓았네요.
원장님이 저에게, 벌써 아이를 놔버렸냐고 웃으셨지요.
누구 하나를 남기는것보다 누구하나를 먼저 버려야한다는 것이
더 슬프더군요. 그래서 같이 놓았어요.
아이도 버리고, 남편도 버리고...제가 마지막 남겨둔 이름은
엄마였어요.
재미로 시작한 테스트였는데, 모두들 숙연해집니다.
저처럼 친정엄마를 남긴 사람이 한명 더 있었는데
지금 제아이 담임선생님이십니다.
나처럼 엄마를 남긴사람이 또 있구나..
상황은 다르겠지만..저분도 나처럼 남보다 조금더
엄마가 특별한가보구나...
그리고 어제 제가 클릭한 한 블로그에서,
노희경작가가 쓴 드라마 대사중 한 부분에 눈이 멈추네요..
"상처를 주는 사람은 모르는 남이 아니라,
언제나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했든가.
우리자식들은 늘 엄마를 사랑한다고 하면서, 늘 그렇게 모든 원망을
엄마에게 풀어내고 있었다.
그녀가 얼마나 지쳐가고 있는지 까맣게 알지 못한 채.
어쩌면 우리 자식들은 전처럼
우리에게 밥을 해주는 엄마, 빨래 해주는 엄말
순간순간 그리워하고 아픈 엄마를 다시 귀찮아할지 모른다.
그러나 분명한 한 가지,
어머니 당신이 있어 정말 행복한 인생이었습니다.”


쑥쑥몰
체험이벤트













1,2차 숙제 한꺼번에 올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