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개월 곧 만 22개월이 되는 딸아이입니다
또래에 비해 말하는건 약간 늦는 느낌인데
말귀 알아듣는건 상당히 빠른편이라고 느껴서인지 이러다 말도 터지겟지 하고있습니다.
영어를 첨으로 노출시켜주려고하는데요
아이가 책도 좋아하고 디비디나 티비는 아직 본적이없어요
시댁이나 이모네가면 가끔 뽀로로나 까이유같은거 몇편 본적이있지만 집에선 티비도 안방에있고해서
틀어달란소리도안하고 주구장창 책만 읽어달라는 아기입니다.
블럭이나 다른 장난감도 안하고
밖에나가는거 좋아하지만 집에서는 책만 읽어요
저한테 읽어달라고 들고올때가 많지만 제가 바빠서 잠깐만 기다려달라고 하면 또 혼자 머라머라 중얼거리며
이책저책 앉아서 막 보는시늉하고 그림도 보고 이럽니다.
얼마전부터 슬슬 노출을 시켜주려고하는데
주변에 엄마표로 매우 잘하는 엄마가잇어서 알려주신방법대로 시작하는데
물려받은 책들도 있고해서 읽어주거나 간단한 생활영어로 얘기해주면..
흠............
이상한얼굴로 절 보더니 휙 그책을 뺏고 다른 책을 갖고오는거에요
또 영어로 얘기해주거나 읽어주면 딴거 딴거 하면서 제가 한국말로 얘기해줄때까지 계속 반복-_-;
제 생각엔 한국말로 하면 알아듣고 익숙하지만 제가 이상한말을하니 이미 한국말이 많이 흡수된 상태라
자꾸 다른걸 찾는듯 하는데 이럴땐 어떻게 접근해줘야하나요?
영어동요나 이런것두 들어주면 가서 꺼버립니다. --;
이건 한글동요도 마찬가지네요
꺼버리지 못하는 곳에 오디오를 올려놓고 주구장창 틀어줘야할지
제가 영어로 읽어주고 같은거 오디오파일로 들려주고 이러고싶은데 자기가 원하는 한글 책이나
원하는 한글말로 할대까지 계속 딴거딴거하니 참 난감하네요
강요하고싶은 생각은없어서 그럴땐 그냥 해달라는대로 해주는데
말귀를 점점 더 많이알아듣고 말도 더 제대로 많이 하게되면 그게 더심해질꺼같은데
이런아기는 어떤식으로 접근하는게 좋을까요..
디비디도 까이유를 영어버전으로 틀어줬는데 첨엔 보다가 또 딴거딴거 그러더라구요
말도못하는 아기가 자기가 할줄아는 말로 거부의사를 하니 당황스러워요
저랑 공부를 많이 하거나 지긋지긋하게 영어에 디인적이 있는것도 아닌데 참...
어떻게 해야할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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