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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8월 17일)읽기 레벨 업!!

  • 하니맘
  • |
  • 2011-08-17
10

어제는 딸래미가 집에 도착하자마자 잠드는 바람에 저녁밥도 잠자리 책도 그 어떤 것도 pass~~ 했답니다.

그래서 그런지 아침 7시에 일어나 "엄마 밥 줘요"하더군요. ^^

이른 출근하는 엄마땜시 아침 도시락 들고 어린이집으로 향했답니다. ㅠ.ㅠ

 

이지성님의 [빨간약]을 읽었습니다.

초등학생들의 일탈을 쓴 글이지만 참 많이 놀랐고 이지성님의 처방에 많이 반성했습니다.

 

 “문제를 가진 아이에게 피노키오의 운명을 안겨주느냐, 호롱불 심지의 운명을 안겨주느냐는 부모가 작은 제페토의 길을 선택하느냐 그렇지 않느냐에 달려 있는지도 모른다. ”

 

그나저나 내일 제발 해를 보고 싶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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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성누리맘
  • |
  • 2011-08-18 17:03
답댓글
아.. 오랜만에 화창한 날씨와 솔솔 부는 바람에 기분이 좋아지는 하루입니다.

아침부터 서둘러 이불 빨래 팍팍 돌리고 빨래도 한번 더 해서 햇빛에 바짝 말리고 있어요.

장롱 문도 다 열어 바람 좀 쏘이고 방방마다 창문도 다 열어서 바람 쏘여주고 있어요.

올 여름은 참.. 덥다 싶게 더운 날도 며칠 없고 내내 비가 내리고..

너무 너무 습해서 이 더운 여름에 보일러 틀어 집 말리기도 두서너차례 했어요.

너무 너무 싫어하는 잿빛 하늘만 보다 화창하게 개어서 눈부시게 파란 하늘을 보니..

그저 바라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져요~



아침에 후다닥 빨래해서 햇빛에 널고 대충 정리한 후 누리 문화센터 수업 다녀왔어요.

오늘은 신문지 수업을 했는데 종이 퍼포먼스는 아이를 춤추게 하더군요. ㅎ

신문지 찢어 놀이하는거.. 오랜만에 두아이랑 해 봐야겠다.. 맘 먹고 왔어요.



어제는 하루종일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는 비 때문에 넘 힘든 날이었어요.

날씨 탓에 기분도 다운되고 어디 움직이려해도 힘들고..

아들내미 클레이 수업 때문에 도서관에 갔는데

오는 길에 둘째가 잠들어서 안고 온다고 죽는줄 알았어요.

가까운 거리이지만 택시를 타려고 암만 해도.. 택시가 안 서더라구요.

저녁 시간대라 그런가.. 택시 기다리다 허리 부러질 것 같아

오는 버스 잡아타고 겨우 겨우 오긴 했는데

덕분에 누리 장화가 벗겨져 어디론가 달아나서.. 잊어버리고 말았어요.

비 ㅤㄸㅒㅤ문에 유모차를 안 가져 갔더니.. 사단이 생겨버린거지요.

어렵고 힘들게 다녀왔지만 집에서 아파 드러누운 것 보다는 알찼어요.

책도 좀 읽고 아들내미가 클레이 작품도 이쁘게 만들었구요.

사진기를 안 가져가서 못 찍었는데 울 딸내미.. 오빠 작품을 다 망가뜨려 버렸네요.

잠이 와도 집에서 푹 못자고 오빠 수업 때문에 따라 나서야 하니..

도서관에서도 책 별로 안 읽고 시끄럽게 해서 주의 몇번 받고..

암튼 힘든 하루였어요.

앞으로는 미리 콜 택시를 불러 이동해야지.. 결심했답니다. ㅎㅎ

(절대.. 어디 안간다 소리는 안하네요. .ㅋ ㅋ ㅋ)



<read aloud>

1. Bad hair day - All aboard reading

어제 이 책을 넘 재미있게 읽고 말 장난을 따라하고 놀더군요.

책 중간에 대머리 아저씨 가발이 날아가서 no hair day 라는 표현이 나오는데

no milk day, no water day, no eyebrow day.. 이런 식으로 장난치고..

내일 아침에 엄마 눈썹을 다 밀어서 no eyebrow day  할거라는 둥.. 아주 낄끼대며 즐거워했어요. ㅋ

그렇게 한 두문장의 묘미를 느끼며 재미 찾기에 맛을 들여 주면 좋겠어요. ^^



 <집중듣기>

1. Horrid Henry  -  Horrid Henry's homework

어제에 이어 한챕터 들었어요.

챕터라 걱정반 기대 반으로 들이밀었는데...다행히 헨리의 개구쟁이 짓을 좋아해서

한챕터 정도는 잘 들어주네요.



2. Magic school bus - Make a rainbow

매직 한권씩.. 꾸준히 갑니다. ^___^



한글책은 저녁에 다시 정리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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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은맘
  • |
  • 2011-08-18 17:10
^^ㅋ 정말.. 안 간다는 말씀은 안하시네요.. ^^
호민군이 요즘 보던 DVD들이 조금 시들해진거 같아서 오늘 magic school bus를 틀어줬는데 잘봤어요. 제가 보기엔 뭔가 이야기가 빨리 진행되는거 같아 쫒아갈수있을까했는데.. 보긴하더라구요. 이해를 제대로 하고 보는건진 모르지만요.. 며칠간 좀 보여줘볼라구요.
윤누맘님은 책으로, 저는 당분간 DVD로 매일 하나씩 가게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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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니맘
  • |
  • 2011-08-18 15:18
답댓글

아.. 다행히 해가 반짝이네여. 무덥습니다. ㅠ.ㅠ

사람 마음이 간사해서 어제 그렇게 해가 보고싶더니, 쨍한 해가 이젠 뜨거워 흐린 날씨가 그립습니다.

ㅋㅋ

며칠 책 안잃다가 폭식아닌 폭서를 했습니다.

5세 여아 2011. 8.17 No 미션내용 책제목 감상 1  한글책
읽어주기 파랑이와 노랑이 나도 이런 그림책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책입니다. 참 단순하면서도 여러 감성을 자극하네여. 저와 마찬가지로 딸아이도 참 많이 좋아라합니다.    깊은 밤 부엌에서 [어린이와 그림책]을 읽고 도서관에서 빌린 책입니다. 그림이랑 글을 보고 딸아이가 좋아할까 걱정되었는데, 어머어머 아이가 너무너무 좋아하네여. ^^ 항상 도서관에서 책 고르는게 고민되었는데 책의 도움을 받으니 좋네여. 딸래미처럼 저도 좀 책과 친해져야겠어요. ㅋㅋ     달위의 남자 그렇게 많이 본 책인데도 또 어디선가 외계인이 나타나네여. UFO도 발견했네여. 딸래미는 읽고 읽고 또 보고 보고 한 책인데도 항상 새롭게 다가오나 봅니다.      디즈니 12가지 이야기 선물     피터팬 폭식이 아닌 폭서가 되네여. ㅋㅋ 예상에도 없이 도서관에 갔다가 딸래미가 들고온 건 [디즈니 12가지 이야기 선물]이라는 두터운 책이었습니다. 몇가지만 골라 읽었음에도 읽는 제 목소리에 내가 졸려 읽다말고 꾸벅꾸벅 졸았답니다. ㅠ.ㅠ 조는 엄마에게 딸래미가 손바닥치며 "어~~"하더군요. ㅋㅋ      산타 할아버지의
크리스마스 선물     백설공주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2 영어책
읽어주기 Go on, Mum 마지막장 넘기자 딸래미가 "낟 고잉"하더군요. ^^ 넘 신기했어요.      Look after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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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은맘
  • |
  • 2011-08-18 17:04
첵 정말 많이 읽으셨네요. ^^
아이가 어느 순간 몇 마디라도 영어 뱉어주면 정말 보람차지요잉?^^
하니맘님 바램대로 오늘은 비가 안오더라구요.
빨래 바싹 말랐습니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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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꽁이
  • |
  • 2011-08-18 09:41
답댓글

8/17일 수요일

 

1. 한글책    :  여우가 오리를 낳았어요..

 

2. 영어책    : Buzz Boy and Fly Guy

 

3. 흘려듣기  : Wash, Scrub, Brush

 

 

갈수록 읽어주는 책들의 글밥이 많아지다 보니,

많이 못 읽어주네요...^^

 

좀 긴 것들은 며칠에 걸쳐서 나눠서 읽어주기도 하고요..^^

언제쯤 혼자 읽는 맛을 깨우칠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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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은맘
  • |
  • 2011-08-18 17:00
제 레시피가 아마도,, 레시피라 부르기도 무안할 정도로 무척 간단하긴 할겁니당.. ㅋㅋ
복잡하면 못하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저희 엄마 레시피를 좋아하는지도 모르지욤.. ㅎ
백김치 레시피는 간단하게 정리해서 조만간 써드릴게요..
근데 엄마가 담궈준 그 맛은 역시 안나네요.. ^^
긴책, 나누어서 읽어주는 기다림과 인내.
서두르지 않는 꽁이님의 노하우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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