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차례가 두번째로 돌아왔네요...
어제 올렸어야 하는데... 좀 늦었어요...
두권을 준비하긴 했는데... 오늘 시간적 여유가 없어 일단 한권 먼저 올립니다...
이번에 제가 소개드릴 책은 도서관서 그림이 확 끌려 집어든 책입니다...
#68. when DINOSAURS came with everything
- written by Elise Broach , illustrated by David Small

왠지 낯익인 그림이다 싶더니 지난번 소개드렸던 The money tree를 그린 David Small 작품이더군요...
반가운 맘에 집으로 데려왔어요...
대락의 스토리를 살펴볼까요?


우리의 꼬마 주인공 "I"의 표정 좀 보세요... 금요일은 심부름의 날입니다...
엄마의 심부름으로 지겨워하는 주인공...
엄마와 함께 시내로 나섰습니다...
제일 먼저 들른 도너츠 가게에 붙은 sign때문에 평소와는 다른 금요일이 될것만 같네요..
'Buy a DOZEN Get a DINOSAUR'


장난감 공룡일거라는 엄마의 말과는 다르게 도너츠가게 주인아주머니가 데려온 것은 실제 공룡입니다...
주인공은 소리를 지르고 엄마는 거의 기절 직전이네요... 그런데 오늘은 이곳에서만 그런건 아닌가 봅니다.
다음에 들른 병원에서도 진료후에 평소 주던 스티커가 아닌 공룡을 안겨주네요 ㅎㅎ


거리로 나서보니 아이들 모두 공룡 한두마리씩을 대동하고 다닙니다...
이어 들른 이발소... 평소같으면 이발후 풍선을 주는데 오늘은 날아다니는 익룡이네요 ㅋㅋ
이쯤되면 보통 심각한 문제가 아닌데요... 물론 엄마의 시각에서죠...
물론 우리의 주인공은 신이 났을테고 말이죠...


저녁을 먹으로 햄버거 가게에 들어가려는데 그곳에서 나온 아이가 티렉스를 데리고 나오는 걸 본 엄마 경악하며 집으로 향합니다...
물론 엄마는 공룡이 살 방도 없을 뿐더러 공룡이 많은 일거리를 제공한다고 하지만 ...
우리의 주인공 엄마의 다리를 붙잡고 늘어지며 공룡들이 뒷뜰에서 잘고고 아무거나 잘~먹고...
자신이 모든 일을 다 하겠다고 약속을 합니다... 일명 붙잡고 늘어지기 신공 발휘...


결국 공룡들을 데리고 오는 길에 길잃은 새끼 공룡까지 더불어 데려옵니다...
엄마는 충격에 방에 드러눕고... 주인공은 공룡들 간식 챙기고... 집안 소개... 옆집 개 겁주기까지 ㅋㅋ


공룡들과 재미나게 놀지만... 공룡들과 원반던지며 놀고 있으니 집이 온전 할리 없습니다...
엄마의 감시하에... 공룡들과 주인공은 어질러진 집안 청소를 합니다...
착하게 잘 도와주는? 공룡들... 엄마도 빨래를 공룡의 꼬리에 바로 널죠 ㅋㅋ


엄마도 공룡들이 집안일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게 되지만, 주인공은 가족의 일부로 받아들인거 같네요...
엄마를 도와 모든 일을 끝내자, 엄마는 주인공에게 친구들과 공룡들을 초대해서 놀아도 된다고 허락합니다...
그리고는 도너츠 가게에 전화하죠... 도넛 남은 거 없냐고...
마지막 장면 짐작이 가시죠? 엄마의 손에 들린 건 도넛 상자... 그리고 사은품 ㅋㅋ 들 입니당~~
처음 책을 읽을 때 기발한 생각에 웃음이 배실배실 나오더군요... (저만 그런가요?)
그림의 섬세함과 등장인물 하나하나의 표정도 일품이고...
스토리가 재미있기도 하지만 역시 그림책이라 그런지 그림에 먼저 눈이 갑니다...
작가분은 좀 생소한 분이신거 같아 찾아 보았어요... 비교적 젊은?분이시네요...

꽤 미인이시죠... 에공 캡쳐한 화면인데... 재주가 없어 어찌 편집은 못 하것어요...
홈피링크 걸어봅니다...

그림책도 여러권 되고 소설도 쓰셨더군요... 이야기가 기발한 거 같아 관심이 가는 작가네요...
이분의 다른 책들도 읽어보면 재미있을 거 같아요...
비교적 재미있는 이야기를 좋아하는 개인적인 성향에 딱 맞는 책을 발견해서 넘 조아요...
역시나 그림책의 세계는 무궁무진 합니다...
부족한 소개지만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나머지 한권은 일요일쯤 가능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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