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그림책 소개하는 시간이 또 돌아왔네요. ^&^
어떤 책을 소개해 드리면 좋을까.. 내내 고민만 하다 며칠이 훌쩍 지나가 버렸어요.
집에 있는 책으로 소개해 드려야지.. 요렇게 마음을 먹고 있다가
이번에 도서관 가서 좋은 책을 발견하고는 마음을 확~ 바꿨어요. ㅎ
아이와 지금 현재.. 즐기고 있는 책을 알려드리는게 좋을 듯 해서요.
먼저 Little Beauty~~ 들어갑니다.
#71. Little Beauty
이 작품은 많은 분들이 아시고 또 사랑하시는 앤서니브라운의 책이예요.
이미 알고 있던 책이지만 지난번 앤서니브라운 원화전에 가서 보고 더 끌리고 소중해진 책..
수채화로 그린 그림에서 살아나는 듯한 고릴라의 눈동자와
little beauty를 바라보는 눈동자.. 아.. 떨렸어요. ㅎㅎ
그렇게 제가 감동을 받고 나니 이 책을 읽어줄 때 제 목소리가 조금 떨렸나봐요.
우리 아이들.. 둘 다 너무 재미있게 보고 듣습니다.
엄마처럼.. 아이들도 이 그림책과 사랑에 빠졌나봅니다.
먼저 앤서니브라운에 대해 알아보아요.
모두들.. 많이 아시는 분이지요? 파란 눈이 참 매력적인 분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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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니 브라운
작가의 한마디 - "제가 고릴라에게 특별히 애착을 느끼는 이유는 고릴라의 눈이 인간의 눈과 닮았기 때문입니다. 사실 그림을 그리기 전에는 고릴라와 원숭이를 구분하지도 못했지요. 그림은 사물을 치밀하게 관찰하게 도와줍니다. 물론 개인적인 이유도 있습니다. 고릴라는 제 아버지를 떠올리게도 하거든요. 제가 열 일곱 살 때 돌아가신 아버지는 스포츠를 좋아하고 건장한 몸을 지니신 점잖지만 무서운 분이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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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의 작품은 너무나도 많고 거의 대부분 번역서로 나와 있어요.
아이들 책에 관심히 있으신 분들이라면 대부분 챙겨서 보신 책들일 것 같아요.
제 경우엔 번역서도 몇번 봤지만 원어 그대로의 감동을 잘 전달해 주지 못하는 것 같아서
원서를 자꾸 들추게 되네요. ㅎㅎ




















자~ 이제 본격적인 책 소개 들어갑니다.

우리의 주인공인 고릴라는 사인으로 자기 의사를 표현할 수 있는 아주 특별한 고릴라예요.
그는 원하는 모든 것을 다 가질 수 있지만.. 행복하지 않아요.

어느날.. 고릴라는 I want a friend.. 라고 사인을 보내지요. 
어떻게 할까.. 한참을 고민하던 사육사들은 작은 고양이를 친구로 보내줍니다.
이 고양이가 Little beauty 예요. ㅎㅎ

고릴라는 Little beauty에게 우유도 주고 꿀도 주고.. 그리고 모든 것을 함께합니다.

이 장면.. 너무 너무 멋진데.. 너무나도 큰 고릴라에 비해 너무 작고 귀여운 고양이..
이 둘은 모든걸 함께하는 좋은 친구가 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요.

천장에 매달려 놀 때도 Little beauty를 어깨에 태워주지요.
정말.. 행복해 보이지요? 저 고양이 표정 좀 보세요. ㅎㅎ

어느날... 영화를 보다 고릴라는 너무 너무 화가 나서 TV를 망가뜨리고 마네요.
이 페이지에서 우리 딸은 무섭다고 저한테 꼭 안겼어요.
정말 정말 무서운 고릴라.. 거기에 붉은 색으로 감정을 더했어요.

사육사들은 누가 TV를 부수었냐고 물어보며 Little beaut를 데려가겠다고 하지요.
아.. 우리의 고릴라와 Little beauty.. 어떻게 하지요?
하지만 결말은 happy ending~~이랍니다.
마지막 부분은.. 책에서 확인하세요~~ ㅋㅋ
너무나도 위트 있는 Little beauty 때문에 웃음을 짓게 된답니다.
여기에 가시면 앤서니브라운의 작품 몇점을 만나 보실 수 있어요.
갤러리처럼 몇몇 작품의 한컷씩을 올려 놓았네요.
http://www.childrensbookillustration.com/view_artist.php?id=5
여기에 들어가시면 앤서니 브라운이 작품들이 어떻게 스케치 되었는지 나와 있어요.
하나 하나 펼쳐 보시면 아마 또 다른 느낌을 받으실 수 있어요.
다른 여러작가의 일러스트도 보실 수 있으니 한번 가보세요~~
밤이 늦어서... 2편은 내일 낮 시간을 이용해서 올릴께요.
낮에 딸내미가 잘 자 주길 바랍니다.
요즘 낮잠을 안자려고 거부하는 통에.. 엄마가 뭔가 할 시간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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