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박샘님과 다른 엄마들과의 데이트를 작년 9월부터 했으니 벌써 1년이 지났네요. ^^
대치동 영어독서지도사 수업과 Tesol 4기 수업을 연달아 듣는 와중에
Tesol(1기-4기) 강좌를 들었던 엄마들에게 문법강좌를 듣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첨 문법 강좌가 오픈된다고 했을 때 참 망설였습니다.
매주 수요일마다 집 나온지 10개월째였거든요. ㅋㅋ
신랑도 아이들도 언제까지 서울가느냐 하던차라...
시부모님과 살아 아이들 아침 등교를 어머님께서 해주셨는데...
염치가 있지 더 이상 할 자신이 없었습니다.
아이가 하나도 아니고 셋이라...
근데 7월 폭우로 1주 연기되는 바람에 Tesol 시험을 문법강좌 첫 시간과 같은 날 하게 되어
덤으로 문법수업을 듣게 되었습니다. 앗싸~~
홍박샘님 세미나 들으셨던 분들은 아시겠지만 문법수업 역시 통쾌, 상쾌, 유쾌였습니다.
배째라 하는 심정으로 그날 바로 등록했지 뭡니까~~~
그럼 그 강심장을 만든 수업은 어떤 내용일까요? ^^
영어의 품사란?
- 어휘의 범주 구분, 공통 특성을 가진 어휘들의 모임.
- 언어라는 마을에 9개의 씨족이 있는 셈.
웬 씨족? ㅋㅋ
우리가 배운 영어책에서는 보지 못한 표현이죠? ^^
문법 첫 시간 첫 페이지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문법에 대해 전체적으로 설명해주시구요.
둘째 시간부터는 하나씩 하나씩 분해해서 설명해주십니다.
8주(16시간)라는 시간이 긴 시간이 아니기에 아주 자세한 문법까지 다루진 않습니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아~ 그래 문법이 이런거였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가 배운 성문영어나 맨투맨과는 접근하는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참신하다고 할까...
수업을 듣고 나면 문장을 분해하는 시각이 생기구요.
마지막 보강수업에선 다시 한번 첫 시간 수업을 되짚어 주시는데 숲을 보는 느낌이 듭니다.
사실 우린 너무 문법을 어렵게 배웠는데요.
우리 아이들에겐 새로운 접근방법이 필요한거 같습니다.
물론 어른들이 더 많이 노력해야겠지만요. (교수방법에 대해서...^^)
9월 22일 (목) 문법강의가 오픈하네요.
아이들에게 공부하라고 닦달하지 마시고 엄마가 옆에서 공부하시는 모습을 보여주심 어떨까요? ^^
오프강좌가 사실 엄마들에게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만큼 내 자신에게 돈과 시간을 투자해야하니까요.
유아맘들에겐... 뭐 벌써 문법을?
초등맘들에겐... 그냥 학원에 보내지 뭐... 하실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엄마가 알고 아이들이 학원에 가는 것과 그냥 학원에 맡기는 것은 다르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마지막까지 에너지를 나눠주신 홍박샘님께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Tesol에 이어 문법강좌를 들으신 엄마들께도 박수 보내구요.
매주 수요일마다 아침 8시쯤 집에서 출발하며 1년동안 지각 한번 안한 저한테도 박수를 보냅니다.
어제로 문법수업이 끝났으니 앞으로 수요일엔 무엇을 해야할까요??? ^^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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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차시 숙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