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아들 4살 37개월이구요 노부영으로 계속해주다가 연두비 씽투게더를 들여서 디브이디해주고 그러니
알파벳대충 알고 왠만한 동물이름, 색깔, 사물이름을 영어로 아는 단계여서 메이지를 들여줘봤어요.
근데 메이지는 주인공이 말을 못하고 해설하는 사람이 영어로 해설하더군요.
그게 좀 실망스러워서 틀어주기 싫더라구요.
동작과 영어가 일치하고 상황과 영어가 일치하는 걸 틀어주고 싶었거든요.
알아보니까 튼튼영어, 뭐 어쩌구 좋은거 많더라구요. 가격이 사악하지만서도..
고민하다가 그냥 접었습니다. 집에 있는 교재로 더 많이 활용해주구 아직 어리니까 좋아하게만 만들어줘도
큰거라고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메이지를 요즘 미쳐서 보더라구요. 디브이디 중독될까봐 하루에 한번만 틀어주기로 했는데 이게 에피소드가 다 묶여서 한꺼번에 하기 때문에 1시간은 되는거 같더라구요.
에라 모르겠다 틀어주고 말았는데 어쨋든 요즘 그 해설가(할아버지)가 말하는 말을 혼자 하고 다니더라구요.
아..그냥 뭐하나 정햇으면 끝까지 밀고 나가는게 중요하구나 싶더라구요.
메이지만 죽어라 틀어줘도 영어가 된다고 하면 그래도 훌륭한거죠. 그냥 같이 보다가 영어자막으로 해놓고 저도 옆에서 중얼거리고 말을 합니다. 하루에 짧게 영어로 얘기해주기로 하고 좋아하는 한글 동화책을 보면서 한줄씩 영어로 바꿔서 읽어주기도 하구요. 나중에 더 크면 까이유를 사서 들려줄려고 생각중이여요.
내년엔 문센을 영어놀이터라거나 그런거 하나 다니고 동네 도서관같은데서 무료로 스토리렐링해주는데 가서 들려주고 하면 어떨까 싶어요.
고수님들, 제가 하는 방식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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