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게시판에.. 영어 이야기는 없고 공연 이야기만 채워 나가는 윤성 누리맘.. ㅋㅋ
맨날 이렇게 되는 이유는 사진 열심히 찍어서 하드에 고이 보관중이기 때문입니다.
도무지 정리할 시간이 없으니...
지금 벌려 놓고 못하는 것들이..
쑥쑥 영어 유치원, 북클럽..
아.. 얼른 정신 챙겨서 따라가야지 싶어요.
공연이나 야외 활동이 조금 줄어야 뭔가를 정리할 시간이 될 듯 합니다.
그냥 올리기.. 좀 많이 찔려서 요즘 아이와 진행하는 것들 대충 정리해 봅니다.
아침에 눈 뜨면 밥 챙겨 먹이고 11시나 12시쯤 나가서 저녁 6시를 넘어야 집으로 돌아오니..
집은 엉망이고 엄마의 체력도 점점 소진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ㅋ
그래도 햇볕 좋은 가을이고 산책이나 나들이 하기 넘 좋은 요즘..
겨울이 되면 월동에 들어가야 하는 울 집이기에..
지금 놀자~ 하면서 데리고 다녀요.
누가 시킨것도 아니고 엄마 스스로 하는 일이니 누굴 탓하겠어요. ㅋㅋ
집에서 있기에는 날씨가 넘 아까운 요즘이라.. 그냥 Go~
울 아들은 9월 한달.. 유치원도 작파하고 엄마랑 놀면서 보내고 있어요.
여름 방학 때부터 쭉~ 공연, 영화 챙겨보고 ...
외출 하고 들어오다가도 놀이터에서 꼭 놀아야 하네요.
아들내미는 매일 리딩몬스터나 워크지 한꼭지 정도 하고
매직트리 하우스 집듣 중입니다.
(혹.. 오해는 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아이 18개월 때부터 유아 영어를 진행하면서
꾸준히.. 아주 조금씩 발전해 나간 아이라서 영어라는걸 접한지 벌써 5년이네요.
6세인데 벌써?? 엄마가 애를 잡는구나.. 라는 생각은 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아이에게 무리가 되지 않게 아주 조금씩만 진행해 나가는 중이고
스스로 원하지 않으면 하지 않는것이 울 집 원칙랍니다.^^)
생각했던 것 보다 빠르게 매직으로 들어갔고 챙겨야 할 내용도 많아서
일주일에 한권 정도만 진행 중이네요.
지난주에는 2권 진행했는데 중세 기사들에 관한 부분이 있어서
간단하게 책 챙겨보고 블럭으로 중세 기사의 성 만들기 했어요. 
짜잔.. 이게 완성 샷이네요. ㅎ
이건 여왕이 지키는 성이래요. 꼭 미스코리아 계단 같아.. ㅋㅋ
짜잔~~ 두 성을 지키는 기사와 여왕단~~
멋지지요? ㅎㅎ
이렇게 놀이로.. 영어를 접하니 아이가 부담스럽지 않게 재미있게 책을 봅니다.
매일 해야 할 일에 포함되어 있으니 아주 약간의 부담은 가지고 있겠지만요.
챕터에 거부감 없이 안착하게 해 준 호리드 헨리를 중간 중간 넣어줘서
아이가 지겹거나 무겁지 않게 해 주고 있구요.
거기에 리더스 하루 두세권 읽는게 하루종일 하는 공부의 전부입니다. ㅋㅋ
공연 보러 외출하면 놀다 놀다 해 다 지고 저녁 먹고 들어오기에
도저히 뭔가를 할 시간이 안 됩니다.
그래서 지하철에서나 공연 시작 기다리면서 리더스 1, 2단계 읽기 하지요.
집에서는 논다고 안되는 시간도 지하철 안에서는 이동하면서 지겹기 때문에
쉽게 집중해서 하더라구요.
그렇게 하루 두세권 읽고.. 그것도 엄마와 한페이지씩 번갈아 하면
얼마 되지 않는 양이지만 올해 초에 비하면 엄청 많이 늘었다고 생각되요.
역시 엄마표의 핵심은 꾸준함인것 같아요.
전에 도서관에서 프래니 빌려서 두권 봤는데
오늘 오디오에서 프래니가 나오니 전부 틀어달라고 하면서 프래니에 대한 이야기를 한참동안 했어요.
장황하고 길고 정확하게 하는건 아니지만 프래니의 캐릭터에 대해 짚어주는데
넘 감동했지요. ㅋㅋ
"Franny is the mad scientist and she always make the mad things....
Some kind of horrible and odd stuff...
I like her.."
이렇게 단촐하지만 꽤.. 정확하지요? ㅎㅎ
흘려듣기로 쭉..들으면서 중간 중간 내용에 대한 이야기도 몇가지 더 했는데..
책을 제대로 보지 않은 엄마는 다 기억이 안나네요.
프래니 책 사다라고 해서 주문할까 합니다. ㅎ
영어든 한글이든 좋아하는 책이 제일이지 싶어요.
제가 도서관 가서 이 책 저책 이고 지고 다니면서 아이가 좋아하는 책 찾기에 몰입하고..
이런 저런 책 사 나르고 또 관심 갖게 하려고 잠자리에 .. 아이 노는 곳 옆에
책 깔아두고 오며가며 한두권씩 읽어주는 노력을 마치 보상 받는듯한 느낌을 받았어요.
한번도 힘들다.. 어렵다 생각하지 않았는데도.. 그런 생각이 드는건 사람이기 때문일까요?
항상 아웃풋을 활발하게 해 주어서 넘 고마운 아들내미입니다.
요즘 들어 삼국 유사과 그리스 로마신화, 세계 신화에 푹 빠져서 잘 읽어주기에
이런 전집류도 들여야 하나 고민 중입니다.
아직은 도서관에서 잘 해결하고 있는데 글 읽기 속도가 조금 더 나면
도서관 대여로 해결이 안될 것 같아서 전집 대여나 들이는 것도 고민 중이예요.
특히 장군과 왕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그리스 신들의 복잡한 관계도에 관심을 가져서
엄마한테 맨날 퀴즈 내고 틀리믄 혼내고.. ㅋ
엄마도 다시 역사 공부에 빠져 주어야 할 듯 합니다.
그 외에는 하는게 전무한 울 집..
학습적인 냄새가 좀 나면 거부하기에..
저 좋다는 책 맘껏 읽고 위의 것 열심히 하고..그렇게 보내고 있어요.
둘째에게는 더 아무것도 해주는게 없이 흘러가고 있네요.
이번달에 한건.. 겨우 영유 수업 한번, 어제 옷입히기 놀이 하면서 옷에 대한 단어 잡아주기..
오빠랑 매일 책 한두권 읽으면서 잠드는게 노출의 전부네요.
아.. 오빠 때문에 틀어 놓는 오디오 노출에 인석이 마치 영어를 잘하는 것처럼
외계어를 옹알거리기도 하지요.
딸냄.. 기다려랑.. 엄마가 너랑 자주 놀아줄께..
시간표를 짜야 이 녀석과 노는 시간을 놓치지 않을 듯 합니다.
이렇게 놀고 또 놀면서 보내는 하루 하루가 전.. 행복하다 생각되는걸 보면
원래 제가 노는걸 무지 좋아하는 사람인가봅니다.
하도 돌아다니고 놀다보니..아직 가을 옷도 다 못 꺼내고 몇벌만 꺼내서..ㅋㅋ
글고 요즘 날씨도 하도 변덕스러워 어제는 또 여름 날씨더라구요.
옷정리 다 했음 아까웠을 것 같은 날씨..
이번 주말은 옷 정리도 좀 하고 책 정리도 해서
집을 정리해야지.. 싶어요.
이제.. 공연 이야기로 들어갈께요. ㅋㅋ
날짜 : 9월 21일 4시
장소 : 구로 AK 아트홀
책으로 읽었던 강아지 똥이 어떻게 만들어졌을지..
엄마가 더 궁금해 하면서 간 공연이예요.
마침 지난달에 근처 도서관에서 강아지 똥 원화전을 열어서 책도 다시 찾아 봤었거든요.


둘째 녀석 병원에 갔다 돌아오는 길.. 잠실 분수대 앞..
분수만 봐도 저리 좋을까요? ㅎㅎ
해맑은 웃음이 기분 좋아요.
참 많이 컸지요? ㅎㅎ


이렇게 분수대에서 잠시 놀고 롯데 백화점으로 들어가서 놀고 점심 먹었어요.
오랜만에 북메카 책도 좀 보구요.

아침부터 아산병원까지 갔다가 구로로 다시 돌아오니 오후가 되었네요.
둘째는 낮잠까지 푹.. 자고 일어나서 기분도 좋아졌네.
AK 아트홀은 아울렛에 있는 소극장이라서 공연을 볼 때 밀착감 있게 볼 수 있어요.
하지만 .. 아이들이 공연 내내 좀 많이 떠들고 엄마들도 아이들만 공연에 들여 보내는 경우가 많아서
공연 자체에 집중하기는 어려웠어요.

공연 시작 전 공연장 분위기예요.


아들, 딸 모두 잘 앉아 있지요? ㅎㅎ
어른들은 세번째 줄 이후로 앉아야 해서 아이들만 앞에 앉히고 전 뒷줄에 앉았어요.
함께 보면 더 좋겠지만 덕분에..
공연 보는 동안 저도 혼자 편안히 공연 볼 수 있었어요. .ㅋㅋ


강아지 똥과 소 똥으로 변해 연기에 몰입해 주시는 연기자분들..
공연 중에는 촬영 금지이지만 플래쉬 없이 살짝.. 찍어 봤어요. ㅎ
과연 똥으 ㄹ어떻게 표현했을까.. 저처럼 궁금해 하시는 분들을 위해..
울 딸내미는 저 강아지 똥이 너무 재미있고 좋다고 집에 와서도 따라하네요. ㅋㅋ

책의 잔잔함만으로는 공여능로 만들어 낼 수 없었기에 강아지 똥의 순진 무구함이
많이 보여지고 중간 중간 코믹한 부분도 나오지만
세상에 귀하지 않은 것.. 쓸모없는것은 없다는 메세지는 잘 전달해주었네요.

연기자분들.. 이쁘시지요? ㅎㅎ
둘 다 민들레 꽃에 앉겠다고.. 울 아들 강아지 똥 앞에 앉아 얼굴 표정이 별로지요? ㅋㅋ
엄마는 저 해맑은 표정이 좋아서 좋더만.. ㅋㅋ
요 나이 때 한참 똥에 열광하고 깔깔거리면서 넘어가도 막상 사진 찍으려니 싫었나봐요, ㅎㅎ

공연이 끝나고 윗층에 올라가서 장난감 구경도 잠깐하구요.
무엇보다 맥*** 가서 아이스크림이랑 햄버거를 먹어서 넘 즐거워했어요.
평소에는 안 사주는 것들이지만 이날은 병원가서 체혈도 잘하고
공연도 잘 보아준 아이들이 이뻐서 엄마가 선심 썼습니다~~



아이스크림 다 먹고 햄버거까지 와구 와구.. ㅎㅎ
정말 잘 먹고 잘 크는 아이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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