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ise Ehlert의 Leaf Man....
Loise Ehlert는 참으로 독특한 일러스트를 많이 보여주는 작가에요.
제일 유명한 작품은 단연 Color Zoo 이겠네요. ^^
오늘은 제가 랩북을 만든, Leaf Man을 간단히 소개해보려 합니다.

이 책은 나뭇잎을 이용한 일러스트가 무척 아름다운 그림책으로,
이 책을 보고 있노라면...나뭇잎을 모아 만든 작가의 정성에 감탄하게 된답니다.
앞, 뒤 표지를 열면 책이 시작되기 전 여러가지 나뭇잎들을 이름과 함께 보여주는 페이지가 있어요.
이 역시 무척 아름답죠? ^^

낙엽 더미에 살던 Leaf Man은 어느 날...바람에 날려 여행을 하게 됩니다.
"계획에도 없던 여행"을요~

정처없이 바람에 날려가면서 여러 동물을 만납니다. chickens, ducks, geese...

turkey, cows....

fish, butterflies....

이렇게 바람따라~~흘러다니는 Leaf Man이 언제 정착하게 될런지는...'바람만이 안다'고 하네요.
그래서 '낙엽의 사각거리는 소리'에 귀를 귀울여야해요~

하지만 벌써 우리 집 마당에 와서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르겠다고 하네요~
이렇게 그림책은 여운을 남기며 끝납니다.
마지막 페이지를 보면 왼쪽에 또 한명의 Leaf Man이 등장해요.
Leaf Lady이라는 표현이 맞을까요? ^^ 치마를 입었거든요~
오른쪽이 original Leaf Man이구요.
참으로 철학적인 분위기의 차분한 그림책이라서 그런지...
원영이보다는 제가 더 좋아하는 그림책이랍니다.
그래도 제가 언젠가는 보겠지...하고 은근슬쩍 꺼내놓았더니 그림을 유심히 보기는 하더라구요.
나뭇잎을 조합해서 여러가지 동물과 장소를 만들어낸 작가의 정성이 듬뿍 담긴 그림책...
작가는 이 책을 만들기 위해 외출할 때면 늘 플라스틱 백을 들고 다녔다고 하네요. ^^
가을이 지나간 겨울의 문턱에서 소개해드렸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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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랩북 만들기 #4 - Leaf Ma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