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살 형도 유치원 선생님 말씀에 의하면 또래보다 다방면에 월등하다고 칭찬 일색인데 우리집 못말리는 5살
둘째녀석은 세상에서 젤로 재밌는게 공부랍니다..2돌 지나서 한글 스스로 읽기 시작해서 지금은 영어도
오알티 5단계 무난하게 읽어내고 아무리 글밥이 많아도 영어든 한글동화든 별 두려움없이 읽어 제낍니다.
방문 학습지든 학원이든 유치원,어린이집 다닌적 전무한 순수 엄마표로 커온 아이랍니다..그런데 요즘
한가지 고민은 넘 공부만 좋아해서 우선순위가 형하고 노는것보다 공부를 더 좋아한다는것..이것이 자칫
큰애 기죽는 계기가 될까봐 요즘 우리 부부가 얘한테 젤로 많이하는 말은 공부 그만좀 해라입니다..
어떤분은 행복한 고민이라고 하실지 모르겠지만 한자 8급에서 1급까지 나온 한자사전을 3일만에 다쓰고
또 노트에다 다시 쓰고 가운데 손가락 굳은살 생겨 지입으로 뜯어내고 절대 안아프다고 할때는 정말 징한놈
이란 말이 절로 나왔답니다..도서관에서 책을 빌려와도 하루에 다 읽어 제낍니다..15권, 20권정도를 그냥
앉은 자리에서..버티다 2일 3일에 한번씩 도서관에 가야 하는 상황..이렇게 추운 날씨엔 정말 ..힘듭니다..
어떤분은 작은애를 넘 큰애 기준에 맞춰 키우지 말라고 작은애의 지식 욕구를 채워줘야 한다는데
전 그냥 두루 건강하게 또래들처럼 자랐으면 좋겠는데 제가 넘 방치하는 건가요? 울집 고시생을 어찌하면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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