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 4살 두 딸을 둔 직장맘입니다.
아이들이 태어날때부터 육아서적을 많이 읽고, 저도 멋진 어머니들처럼 학원을 보내기보다 책을 많이 읽고,
책과 함께 아이를 키우고자 소망(?)했습니다. 제가 책을 많이 좋아하구요, 항상 책을 끼고 살았었거든요.(지금은 아니지만)
영어책도 살림이 허락하는 한 여러가지를 사주려고 노력했고, 한글책도 마찬가지입니다.
영어비디오도 여러가지를 보여주었구요, 흘려듣기도 하고 거무감없이 아이는 잘 받아들였습니다.
제가 직장을 다녀야만 하기에, 아이를 어린이집에 맡기고 퇴근하는데로 책을 많이 읽어주려고 노력했어요.
하지만 첫아이는 5살이 되기까지 문자에 아무런 관심이 없었어요. 책한권을 통채로 외워 한글이나 영어로 말은해도 문자는 전혀 관심 밖이었지요.
결국 학습지와 선생님을 통해 통문자로 접근해 한글을 떼었습니다.(유치원을 가야했기에)
영어는 6살 초반 되어서 JFR을 구입하여 반강제로 사이트워드를 익혔습니다.아이가 좋아하지 않았지만 유치원에 들어가게 되어서 영어수업을 따라가려면 알고 가는게 좋을 것 같아 시켰어요.
다향히 아이는 유치원 영어수업을 쉽게 받아들여 시작했고, 더 많은 사이트워드를 인지하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고민하는 부분은 아이가 책을 싫어하는 건 아니고, '첵읽자~'하면 책뽑아들고 좋아라 오기는 하지만, 혼자있는 시간에는 책을 보지 않는다는 거에요. 한글도 떼었고 영어도 어느정도 읽을 수 있는데도 스스로는 읽지 않습니다. 그리기나 만들기를 더 좋아해서 앉아있는 시간내내 색칠이나 만들기를 하고 있지요. 그렇다고 미술을 잘하는건 아니구요, 또래보다 조금 부족한편입니다.(선생님 말씀이)
직장맘으로서 한계를 느끼고 있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지역이 서점도 멀고, 도서관도 멀고, 영어도서관같은 곳은 없구요. 제가 운전도 못해서 아이들과 서점이나 도서관에 쉽게 갈수 있는 상황이 아닙니다. 퇴근하고나면 밥먹이고 집치우면 책읽을 시간도 얼마 안되구요. 아이들 재우고 집을 치워보기도 했지만, 제가 너무 힘들더라구요.
7세때는 아이를 학원을 보내야할지, 문자에 관심이 없더라도 계속 책을 읽어주어야할지, 아니면 아이가 좋아하지 않는데도 스스로 책을 읽게금 시켜야할지 고민입니다.
엄마표로 성공하신 분들 책을 몇권 읽어보았는데... 부러울 따름이구요... 저희 아그들은 제 노력이 부족해서인지 자연스럽게 문자를 떼는 정도가 되지 못해 마음이 좀 힘들기도 하네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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