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한주의 시작인데.. 아침부터 한일이 별로 없는 듯 하네요.
이렇게 어영부영.. 아무 일도 안하고 지나가는 것 같으면 정말 속상한데.. ㅎ
아침에 매직트리 하우스 워크지 3페이지 풀어주었고..
이건 하루에 딱 정해진 분량으로 매일 3페이지 고정으로 해요.
대신 다른 진행하던 것들 전부 all stop~~
매직트리 (10권) 세챕터 집듣도 열심히 해주고 워크지도 쉽게 풀어 줘서 넘 고마운 아들내미예요.
달랑 세페이지 하고.. 줄창 놀고 또 놀고.. 동생이랑 이런 저런 장난감 총 동원해서 놀고
hero factory 합체하고 분해하면서 놀고..
요즘은 정말 잘~~ 놀고 있어요. ㅎㅎ
그렇게 놀면서 시간 보내다 태권도 후다닥 갔어요.
아들내미 태권도 하는 사이 청소 좀 하려고 했는데
울 딸내미.. 책 읽어줘라.. 놀이터에서 놀자..
공주 컴에 물을 줘야하는데 엄마가 다른 컵으로 줬다는 둥..
암튼 오만 투정 다 부리면서 잠도 안자고 버티다 겨우 잠들고..
10분 쉬다 오빠 데리러 가려니 홀딱 깨서 징징 우는데 정말..
한대 톡 때리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어요.
겨우 달래서 가방챙겨들고 아들내미 태권도에서 데리고 나와 바로 나갔어요.
도서관에 책 반납도 해야 하고 마트 나들이도 하려구요.
아무 일이 없으니 괜히 일을 만들어 나가거지요. ㅎㅎ
그렇게 도서관에서 후다닥.. 책 서너권 읽고
아빠한테 들려 맛난 커피와 머핀, 그리고 아이스 코코아 얻어먹고 마트로 갔어요.
가서 너무 사랑하는 바쿠칸 사달라고 했다 엄마한테 설득 당했어요.
산타 할아버지에게 편지 써서 닌자고 사달라고 하자고.. ㅋㅋ
닌자고.. 개인적으로는 사주고 싶지 않지만.. 워낙 닌자고에 폭... 빠져서 허우적대니..
크리스마스 선물로 사 줄까 합니다.
딸내미는 뭐 사주나.. 에고..
엄마 아빠 선물은 전부 미리 땡겨서 다 받았기에.. ㅋㅋ 패스~~~
나간김에 애들 내복 한벌씩 사고 정리함도 하나 사고..스케치북도 10권 샀더니..
정말 산게 없는데도 10만원 넘게 나오는 물가.. 살벌합니다.
사악한 물가를 뒤로하고.. 애들이랑 초밥 먹고 맛난 쥬스도 마시공.. ㅎㅎ
그렇게 집에 돌아오니 11시도 넘었네요.
그렇게 늦게 와서 배고프다면서.. 초밥으로 성에 안 찬 녀석들~
콘플레이크와 홍시 하나씩 뚝딱 먹고
아들내미는 ort 8단계 책을 넘 재미있게 보내요.
이제 ort의 매력에 빠져주려나~ 하는 기대를 살짝 갖습니다. ㅎㅎ
혼자 책 집어들고 보길래 후다닥 씻겨서 이불위에 누워서 보랬더니
낄낄 대면서 즐겁게 보네요.
시간이 늦었는데도 그 모습이 너무 이뻐서.. ㅎㅎ
자라고 안하고 다 읽을 ㅤㄸㅒㅤ까지 기다려줬어요.
아이가 즐거워 할 때 맥을 끊어버리면 나중에 절대 혼자 책 들고 안보니까..
지금은 기다려줍니다.
아.. 시간 감각 없이 애들 넘 늦게까지 데리고 나돌아 다녔네요.
낼은 목욕탕에 애들 풀어 놓고 밀가루 놀이 하고 목욕시키고..
집에서 푹~~ 쉬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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