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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학-열째날

투빈사랑
|
2015-08-04

너무 더워서 다들 지치신건 아니신지....

글 올리는 상황봐서 소학은 매주 한번 여는걸로^ ^

모두모두 화이팅!!!!!!!!!!!!!!!!!!!!1

명연맘
|
2015-08-07 11:14

조금 속도는 느리지만 아직까지는 손 놓지 않고 하고 있어요

효행 27 (설리구순 은 맹종지효 요) ~ 효행 28 (부빙득리 는 왕상지효 니라) 했어요.

중국에 맹종과 왕상이라는 효자에 대한 이야기 부분인데요.

맹종은 어머니가 죽순이 먹고 싶다고 하자, 한겨울에 죽순을 찾아다녔어요. 그의 효심에

감동한 하늘이 눈을 녹이고 죽순이 돋아나게 했다는 이야기에요.

왕상은 자신을 구박했던 새어머니에게 효를 실천했는데 병든 어머니를 위해 한겨울에

얼음을 깨고 잉어를 잡으려자 잉어가 저절로 튀어나왔다는 이야기에요. 왕상의 얘기를 보면

새어머니가 엄청 구박했드먼요. 루비는 말도안되는 어거지를 부리는 새어머니에게 왕상이

다 따르는것이 정말 속상했나봐요. 그래서 왕상의 새어머니는 아픈사람이었을 수도 있다라고 얘기해

줬어요. 물론 전혀 상관없겠지만 루비를 이해시키기 위해서 치매에 대해서 설명해줬네요.

효도에 대해 얘기하다가 이야기가 뇌질환관련으로 빠져버렸네요.ㅎㅎ

elove
|
2015-08-05 11:42

소학책은 사다 놓고 손도 못 대고 있어요.

용선생 조금씩 읽고 있거든요. 역사동화는 엄청 좋아하는데 용선생은 그닥 재미가 없나봐요.

소학은 아무래도 겨울 방학으로 미뤄야 할 듯해요.

제가 밤마다 읽어주려해도 기력이 달리네요.

명연맘
|
2015-08-07 11:33

아이들만 커가는게 아니라 엄마들도 늙어가니 예전에 비해 기력이 딸리는건 어쩔수 없나봐요.
저도 이제 갱년기 나이라서 그런지 몸도 그렇고 감정도 우울감이 갑자기 밀려올때도 있네요.
지금 루비가 하고있는 '하루 10분 따라쓰기' 괜찮은거 같아요. 루비는 글씨가 안 이쁜편인데
글씨연습도 하고 또 금방 끝내니 아이도 부담없이 하네요.
스마일리가 용선생에 별로 재미를 못 붙인다면 그냥 스마일리가 흥미있어 하는 책으로 바꾸고
역사는 공부인듯 공부아닌 공부같은 인강ㅎㅎ형식으로 바꾸는것도 괜찮을것 같아요.
초등용 역사인강은 어찌나 선생님께서 재밌게 하시는지 저도 옆에서 같이 깔깔거리면서 봤네요
단점이 있다면 남자아이들 인강은 옆이나 뒤에 같이 있어야 한다는 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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