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이면 5살 되는 아이입니다. 생일이 늦어서 이제 만 3돌 지났네요.
말을 좀 늦게 배우는것 같아서 영어는 말문 좀 트인 다음에 해주자싶어서
그냥 기다렸어요.
어릴때 부터 문자 숫자에 관심이 많아서 알파벳은 돌지나고 대문자는
다 인지 했었답니다. 그래서 영어 천천히 시켜도 좋아하겠지하고
맘 놓고 있었던것도 있고요.
뭐 꾸준하게 해주지는 않았지만
생각나면 노부영 유명한책 한두권 사서 틀어주기도 하고
위씽CD사서 들려주기도 하고 그랬어요.
얼마전에는 립플로그에서 나온 DVD구입해줬더니
완전 중독이다 싶게 자주보고 있고 좋아해요.
대사랑 행동도 따라하고
한글도 못쓰는 녀석이 알파벳을 종이에다가 끄적거리기도하구요.
사실 너무 중독된것 처럼 보여서 보는 시간을 조절해야할 것 같긴합니다.
그런데 영어책만 읽어주려고 하면 영어로 읽지말아요.
한글로 읽어요 이러면서 엄청난 거부감을 나타냅니다.
좀 친근감있게 접근시키려고 코코몽책 영어로된걸 구입했더니
책 자체는 너무 좋아해서 매일들고 오는데 영어로 읽으면 야단이 나요.
그래서 현재 모든책은 한글로 번역해서 읽어주고 있어요.
알파벳은 좋아하고 DVD CD는 잘보고 들으면서
책만 이렇게 거부할 수도 있는건가 의아해요.
강요하면 혹시 더 싫어할까봐 일단 지켜보고 있긴한데요
계속 기다려줘야하는건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좋은 의견 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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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권 읽기반 #12> 12/29 성탄절DOOR DECO를 아쉬워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