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연히 히플러님의 책을 읽고 알게된 쑥쑥에 가입한지도 2개월 정도되었는데, 정식으로 인사드리는 것은 처음이네요.
저는 이제 7개월을 바라보고 있는 예쁜 서연 공주님을 키우고 있는 엄마입니다. 지금은 전업맘이지만, 2년뒤 직장 복귀를 앞두고 있습니다.
영어실력은 완전 꽝 중에 꽝! 학창시절에도 영어를 젤 싫어하던 심각한 영어 울렁증 호소자. 이런 제가 유아영어를 시작했다는게 제 자신도 가끔은 놀랍답니다.(역시 엄마는 모든 것을 극복합니다ㅋ)
현재 진행기를 잠깐 소개하자면, 에릭칼의 Bear 시리즈, from head to toe, five little monkey jumping on the bed, good night moon 정도의 책을 꾸준히 읽어주고 있고. wee sing for baby를 수시로 불러주고 있으며, 간간히 오디오도 흘려주고 있습니다. 앞으로 실비아롱의 마더구스를 외워 불러줄 계획을 세우고 있고, 영어 그림책은 hattie and the box, here are my hands를 더 읽어주려고 합니다. (생활영어는 모국어 듣기가 부족해질까봐, 일부러 하지 않고 있습니다.)
정말 존경할 수 밖에 없는 쑥쑥맘님들!
유아영어 초보맘 좀 살려주세요. (제가 유아 영어를 하는 목적은, 저는 서연이에게 독서습관만은 유산으로 물려주고 싶고, 좋은 책들은 원서로도 자유롭게 읽어 더 깊은 독서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저의 최근 고민들을 늘어놓아 볼께요.
1. 저는 서연이가 말을 모국어 먼저, 그리고 빨리 하길 바랍니다. 그런데 너무 이른 시기에 유아영어를 시작해서 아직 모국어도 못하는 아이에게 혼란만을 안겨주고, 죽도 밥도 안되는건 아닐까요? 말이 늦어지면 제 책임이라고 느껴질 것 같아서 불안..초조..T.T
2. 저는 한글책을 통해 우리말의 다양한 어휘를 읽히고, 무한한 상상력의 세계를 확장해나가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영어와 병행하다보면, 아무래도 한글책만을 읽는 아이들에 비해서 이런 경험이 적지 않을까요? 그럼 서연이가 진정 책을 통해 얻길 바라는 소중한 것들을 놓쳐버리는 것은 아닐지...(저는 영어가 우선이 아니고 책이 우선입니다.)
3. 쑥쑥맘들의 다양한 액티는 정말 경이롭습니다. 그러나 저는 학창시절 영어 다음으로 싫어했던게 미술이라..ㅋㅋ(짝지한테 초코파이 내밀면서,,"스케치만 좀 해죠! 색칠은 내가 할께!" 라며 미술시간을 견뎌냈던 쓰라린 기억이..ㅋㅋㅋ) 아이와 함께 그리고 만들고 붙히는 액티들. 유아영어에 꼭 필요할 것 같은데, 참...고민스러운 부분입니다. 그리고 직장에 복귀하고 나면 더욱 그림의 떡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직장맘님들! 액티 우째 하고 계신지?? 액티할 시간에 책을 한권 더 보는게 나을까요? (너무 미리 고민하는 이넘의 성격..ㅋㅋ)
주저리 주저리 저의 말들을 늘어놓았네요. 끝으로 요즘 책에다 폭풍 뽀뽀하고 계시는 우리딸과 저를 소개합니다.^^ 이쁘게 봐주세요^^ 부끄 부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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