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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홧팅!

  • 가은맘
  • |
  • 2012-01-06
2


: 행복한 서연맘님의 글입니다.
>  
>  안녕하세요!
>  우연히 히플러님의 책을 읽고 알게된 쑥쑥에 가입한지도 2개월 정도되었는데, 정식으로 인사드리는 것은 처음이네요.
>  
>  저는 이제 7개월을 바라보고 있는 예쁜 서연 공주님을 키우고 있는 엄마입니다. 지금은 전업맘이지만, 2년뒤 직장 복귀를 앞두고 있습니다.
>  영어실력은 완전 꽝 중에 꽝! 학창시절에도 영어를 젤 싫어하던 심각한 영어 울렁증 호소자. 이런 제가 유아영어를 시작했다는게 제 자신도 가끔은 놀랍답니다.(역시 엄마는 모든 것을 극복합니다ㅋ)
>  
>  현재 진행기를 잠깐 소개하자면, 에릭칼의 Bear 시리즈, from head to toe, five little monkey jumping on the bed, good night moon 정도의 책을 꾸준히 읽어주고 있고. wee sing for baby를 수시로 불러주고 있으며, 간간히 오디오도 흘려주고 있습니다. 앞으로 실비아롱의 마더구스를 외워 불러줄 계획을 세우고 있고, 영어 그림책은 hattie and the box, here are my hands를 더 읽어주려고 합니다. (생활영어는 모국어 듣기가 부족해질까봐, 일부러 하지 않고 있습니다.)
>  
>  정말 존경할 수 밖에 없는 쑥쑥맘님들!
>  유아영어 초보맘 좀 살려주세요. (제가 유아 영어를 하는 목적은, 저는 서연이에게 독서습관만은 유산으로 불려주고 싶고, 좋은 책들은 원서로도 자유롭게 읽어 더 깊은 독서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  

 

 

 

 

행복한서연맘님 넘 반갑습니다.

서연이와 그리고 사랑스런 서연이 때문에 넘 행복한 서연맘님의

모습이 눈에 확들어오는데요~~^^* 참 미인이셔요~

 

그나저나 우와~~ 이리 정성드레 글을 올려주시고 사진을 올려주셨는데

답글을 꼭 올려야 겠다는 사명감이 불끈~~^^*


>  저의 최근 고민들을 늘어놓아 볼께요.
>  1. 저는 서연이가 말을 모국어 먼저, 그리고 빨리 하길 바랍니다. 그런데 너무 이른 시기에 유아영어를 시작해서 아직 모국어도 못하는 아이에게 혼란만을 안겨주고, 죽도 밥도 안되는건 아닐까요? 말이 늦어지면 제 책임이라고 느껴질 것 같아서 불안..초조..T.T

님께서 가진 불안과 초조는 특히 유아의 어린아이를 둔 맘들의 공통적인 심리일 듯 합니다.

저역시 가은이를 태교영어부터 시작해 엉금엉금 기기 전부터 영어환경을 만들어 주며

그러한 불안을 느끼고 다양한 전문가들의 의견 이나 관련분야의 지식을 헤매 다녔던 기억이 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도움이 된건 어떤 전문가나 전공서적의 지식보다 경험맘들의 살아있는

생생한 증언이 도움이 되었지요.

 

아마 지금 다시 그때로 되돌아 간다해도 같은 선택을 했으리라 믿습니다.

유아영어의 시작은 이를 수록 좋다는 개인적인 견해는 변함이 없으니까요.

물론 영어의 시작은 적기가 없으며 그 무엇보다 방법적인 부분이다라는 말을 강연때마다 하고 다녔지만

영어는 시작시기보다 어떻게 해나가느냐 하는 방법이며 무엇보다 아이에게 학습적인 스트레스가 없고

즐겁게 생활화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것에 촛점을 맞춘다면 실패할 확률이 극히 낮다는 것이

요점입니다.

 

특히, 그러려면 이미 우리말이 확실히 자리잡은 뒤보다는 아직 언어의 무한한 흡수시기인

모국어가 자리잡기 이전의 유아기때 2중 또는 3중의 언어를 접해준다면 아이는 그것이 제2 제3의 언어라는

생각을 하는것이 아니라 그저 모국어와 같은 또하나의 언어로 자연스럽게 습득하게 된다는 것이죠.

 

또한, 생활영어에 대한 부담이 있는 경우 굳이 생활영어를 쓰지 않더라도

마더구즈같은 영어동요와 영어동화책, 액티같이 즐겁게 영어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는 방법이

어릴 수 록 많고 재미있게 엄마와 정서적인 유대감을 형성하며 언어를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하는 유리한

고지에서 시작할 수 있기에 굳이 시작시기를 꼽으라면 엄마와 아기가 함께 즐거워 할 수 있는 유아기

라 말씀드리고 싶어요.

 

강연때 쌍둥맘님이라고 백일도 안된 쌍둥이를 안고, 엎고.. 님과 똑같은 질문을 강연이 끝나기 무섭게

하셨던 기억이 나네요.   뿐아니라, 유아를 둔 부모들의 한결같은 질문중 하나랍니다.

 

하지만 덧붙여 잊지않고 한마디 더 해드리는것이.. 바로

무조건 영어를 사용해라는 것이 아니라 특히, 갓난쟁이 아기와 같이 모국어가 차지하는 비중이 커야 하는 아기들의 경우 저역시 제가 영어를 전담했다면 신랑이 철저히 우리말을 아기에게 수다스럽게 써왔던 경우라

가능했듯,  굳이 비율로 치자면 생활영어의 비율이 모국어를 절대 앞질러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특히, 엄마가 육아를 전담하는 보통 가정의 형태에서는 7:3 으로 모국어의 비중을 크게 유지하면서

영어는 오후 특정 몇시간 또는 특정 몇몇 상황을 정해 사용해 주는것이 바람직 하다는 것입니다.

 

혹 생활영어를 패스~ 하는 경우라면 우리말로 끊임없이 아기에게 수다를 떨면서 영어책과 영어동요만으로도

즐겁고 행복한 이중언어의 환경이 충분히 가능하구요.

 

위와 같은 경우 모국어와 영어에 대한 혼란은 거의 없지만 혹시라도 언어장애를 앓고 있는 아기라면

님께서 말씀하신것 과 같은 언어혼란과 같은 문제가 야기될 수 있으니 우선 내아이의 상태를 정확하게

알고 전문가의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바람직하리라 생각합니다.

 

생활영어를 생각하신다면 오전 또는 오후 2시간 정도로 가볍게 시작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랍니다


>  2. 저는 한글책을 통해 우리말의 다양한 어휘를 읽히고, 무한한 상상력의 세계를 확장해나가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영어와 병행하다보면, 아무래도 한글책만을 읽는 아이들에 비해서 이런 경험이 적지 않을까요? 그럼 서연이가 진정 책을 통해 얻길 바라는 소중한 것들을 놓쳐버리는 것은 아닐지...(저는 영어가 우선이 아니고 책이 우선입니다.)
>  

맞습니다.

한글책을 통해 우리말의 다양한 어휘를 익히고 상상의 세계를 확장해 나가는것 ~~

중요하지요! 하지만 이는 우리말과 영어책의 균형있는 읽기를 통해 충분히 가능하며 오히려

우리말책만 읽어주는 아이에 비해 영어를 또는 영어책을 아기때 부터 접한 아이들은

언어적인 감각이 모국어만 접한 아이들보다 뛰어나 특히, 언어적인 발달과 창의력면에서 앞선다는 이야기를

듣곤 합니다.  역시 전문가들의 견해이긴 하지만, 가은이를 키우며 개인적으론 그러한 의견에 공감을 하게

됩니다. 이중언어 환경에서 자란탓인지 언어가 또래들보다 오히려 더 빨랐으며 특히, 28~30개월사이 언어의

폭발시기인듯 우리말과 영어가 봇물터지듯 터졌지요.  영어옹알이를 한다는데 가은이는 오히려

영어옹알이는 건너 뛰었구요~^^*

 

앞서 말씀드렸듯.. 우리말과 영어는 항상 7:3 독서역시 우리말책과 영어책의 비율을 7:3정도로

맞춰서 진행하는것이 이상적이지만 보통은 반반 가끔은 우리말책보다 영어책 비중을 높게 진행하기도

합니다.

 

저역시 오히려 갓난쟁이일땐 영어책의 비중을 높게하여 진행하다 3,4살 들어가면서 우리말책의 비중을

높여 주었던 것 같네요. 우리말 영어 따지지 않고 꼼짝않고 누워 엄마가 읽어주는 책을 고스란히

들어주는 기특한 시기라 엄청 읽어주었던 기억이... 

아이가 엉금엉금 기어다닐때 뒤꽁무니 쫗아다니며 읽어주고 ..

영어책이든 우리말책이든 온 방과 거실에 책을 깔아놓고 물고 깨물고 빨고 장난감처럼 가지고

놀게했지요... 특히, 헝겊책이나 비닐책등 유아용 놀이 책들의 활용도도 그시기엔 높답니다.

 

참 혹 아기가 읽었던 책을 또읽어달라고 거의 수십번씩 읽어달라고 할때

수십번이든 수백번이든 읽어주어라~ 아시죠?

아이는 엄마가 읽어줄때마다 또다른 발견을 하게된다는거...

 

우리말 책의 비중을 가감하셔서 어느쪽이든 소신껏 진행하시는것이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  3. 쑥쑥맘들의 다양한 액티는 정말 경이롭습니다. 그러나 저는 학창시절 영어 다음으로 싫어했던게 미술이라..ㅋㅋ(짝지한테 초코파이 내밀면서,,"스케치만 좀 해죠! 색칠은 내가 할께!" 라며 미술시간을 견뎌냈던 쓰라린 기억이..ㅋㅋㅋ) 아이와 함께 그리고 만들고 붙히는 액티들. 유아영어에 꼭 필요할 것 같은데, 참...고민스러운 부분입니다. 그리고 직장에 복귀하고 나면 더욱 그림의 떡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직장맘님들! 액티 우째 하고 계신지?? 액티할 시간에 책을 한권 더 보는게 나을까요? (너무 미리 고민하는 이넘의 성격..ㅋㅋ)
>  

 

액티는 참 중요한 부분이면서 옵션입니다.

뭐든 내게 주어진 여건과 환경에서 할 수 있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힘에 부친 선택은 꾸준히 그리고 끝가지 할 수 없고 또한 중도 포기하게되는 이유가 되기도 하기에

그리바람직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시도도 안해보고 포기하는것보다는 시도해보고 조금씩 가감하거나

여건이되지 않으면 다른쪽으로 선회하는것도 좋겠습니다.

액티를 진행할때 전체를 모두 영어로 진행해야 한다는 부담을 가질필요가없으며

가능한 부분 쉬운 부분만 영어로 진행하는 식의 요령도 괜찮습니다.

제 칼럼의 가은맘의 초보맘 영어액티교실을 둘러보시면

쉽고 간단하게 따라할 수 있는 액티비티들을 많이 올려두었습니다.

영어표현도 참고하시면 될 듯 합니다.

 

특히, 어린유아들일 수록 즐겁고 쉬운 액티로 영어란 재미있는 것이란 인식을

가지게 하기가 쉬워 선호를 하지만 여건이 안되거나 힘에 부칠땐

흥얼흥얼 신나는 영어동요 부르고 들려주고, 아이가 좋아할만한 영어동화책 역시 읽어주고

또한 딸려나오는 시디 들려주는 것으로 환경은 얼마든지 만들어줄 수 있으니 넘 염려 마셔요~^^*


>  주저리 주저리 저의 말들을 늘어놓았네요. 끝으로 요즘 책에다 폭풍 뽀뽀하고 계시는 우리딸과 저를 소개합니다.^^ 이쁘게 봐주세요^^ 부끄 부끄ㅋㅋ
>
> 끝으로 쑥쑥을 둘러보시면 더 많은 알찬 정보들이 즐비합니다.

선배맘들의 경험과 노하우들을 참고로 나만의 엄마표 계획을 세우시기 바랍니다.

홧팅! 외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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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한 서연맘
  • |
  • 2012-01-07 18:46
답댓글
와우~~너무 감사합니다. 쑥쑥의 보배이신 가은맘님께서 저의 허접한 글에 이토록 정성스런 댓글을 달아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댓글을 읽으면서 뭔가 속이 시원한 느낌이 드는게,, 정말 고수 이십니다. 올려두신 칼럼을 틈틈히 읽고 있습니다. 많이 배우고 많이 느끼고 있어요. 너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종종 도움을 청할 일이 있을 것 같은데, 염치없지만..ㅋ 도와주세요^^ 종종 진행기 올리고, 저도 쑥쑥의 선배맘이 될때까지 화이팅 할깨요^^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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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은맘
  • |
  • 2012-01-08 09:02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항상 홧팅하시고.. 저역시 행복한 서연맘님
늘 지켜보며 응원해 드릴게요!
홧팅!!!
행복한 주말 되셔요`
  •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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