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기님의 부들~부들한 blue cat을 보고 따라만든 gray cat을 소개합니다. ㅎㅎ
이 냐옹이 만들겠다고 양말 찾다가...미루고 미뤄왔던 서랍 정리까지 끝냈다는...^^;;
하지만 양말을 찾지 못해 안타까워하고 있다가...드디어 발견한 적당한(?) 양말...!!
여성용 양말은 너무 작으므로, 남성용 양말이나 수면양말이 적당해용!
이 냐옹이가 원가로 따지면...참 력셔뤼~한 몸이십니다.
양말은 승리의 여신~!! 나*키 스포츠 양말에 fur장식은 100% real rabbit fur 되시겠습니다. ㅡ,.ㅡv
(제가 예전에 의류회사에 근무한 적이 있어 그 때 샘플로 챙겨두었던 토끼털이
있었거든요. ㅎㅎㅎ)
몇몇 과정샷 넣어봅니다.
모든 작업은 글루건으로 쓱쓱~~~붙이면 됩니다. ^^
양말 뒤집어 냐옹이의 입이 될 부분이 힘을 받도록 작.기님 첨부한 도안데로 자른
card board 붙이기~ (양말로 치면 발등 부분이 되지요.)

입모양이 되도록 반으로 접어 양말을 뒤짚으면 입모양이 나옵니다~

입부분에 도안데로 자른 빨간 펠트와 낼롬낼롬~혀 붙여주기~

인형눈, 그리고 폼폼으로 코 붙여주고~
럭셔뤼~ rabbit fur를 머리 중앙과 양쪽 뺨~ 총 세군데에 붙이기.

양말을 적당한 길이로 자르는데, 발뒤꿈치 바로 윗 부분이 제일 적당합니다.
뒤꿈치 부분으로는 세모 모양으로 잘라 위 오른쪽 사진처럼 귀를 만들어 붙입니다.
작.기님처럼 귀 중앙에 살짝 주름을 잡아주는 것이 보이에도 예쁘고,
쫑긋~~~하게 선 귀를 만들 수 있어 좋더군요. ^^

발목 부분의 한면을 길게 잘라 넓게 펴 준 후 5등분하여 자릅니다.
팔 2개, 다리 2개, 꼬리 1개를 만들기 위함입니다.
그런데 등분을 잘못해서 폭이 들쭉 날쭉입니다. ㅋㅋㅋ
하지만 돌돌 말아 붙여주니 티가 별로 안 납니다. ^^;;

몸통에 팔, 다리, 꼬리 붙여주면 완성~!!
냐옹이 모습이 마치...힘들어서 뻗어있는 것처럼 보이지 않나요? ㅋㅌㅋㅌ

팔과 꼬리는 글루건으로 붙이고, 다리는 바느질로 붙여주었어요.
돌돌 말고나니 두께가 있어서 안쪽에 넣어 붙이려니 모양이 안 날 것 같더라구요.
(모든 과정 글루건으로 했다는 말 취소합니다. =3=3=3)
드디어 완성된 Gray Cat~!1 ^0^

원영양의 반응을 기대하며~~ 두근 두근~~!!
하원해서 오자마자 Gray cat 디밀며~
"이게 뭘까~~~요~~~?" 했더니...원영양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엘모요~~~" 하더이다.
쿠궁~~~~ ㅡ.ㅡ^

그러고 보니 코 색상도 주황색으로 같고~ㅎㅎ
역시...이 고양이는 고양이의 탈을 쓴 몬스터...내지는 엘모가 틀림 없습니다. ㅋㅋㅋ
다음에는 빨간 양말로는 작정하고 엘모~
파란 양말로는 작정하고 쿠키 몬스터 만들어야겠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
원영양 Gary cat을 보자마자...다짜고짜 "아~~~~해봐~~"하고 입부터 벌려보랍니다.

그러더니 하는 말....미간까지 찡그리며....
"입 안에 병균이 있어~!! 너 왜 그랬니??? "

"내가 닦아 줄게~~~" 하면서 손에 집히는데로 자석 칠판의 펜이 칫솔이라며 양치질을 해줍니다. ㅋㅋㅋ
하지만 뽀뽀도 해주네요~~

그러나...잠시 후....이 Gray cat은 바로 찬밥 신세가 되어 방바닥에 나뒹굴고 있다는
슬픈 이야기가 전해져옵니다. ㅜ.ㅜ
수면양말이 아니라 부드럽지 않아서 일까요~?????
오늘은 예뻐해 줄라나요???
Gary cat은 홀로 원영이의 하원시간만 기다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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